17.11.21 사의공 분파조 선조 첨소재에서 시사 집례를 맡아서 진행했다./264
오늘은 분파조이신 사의공 할아버지 시삿날
한 차에 재령이씨 창원종친회 중진들
네 분 모시고 갔다.
청헌은 오늘 종헌관으로 분정된 분
우리 모은 선조의 형님 사정공 집안이고
옥천 고문은 오늘 특별히 참석한
사의공의 형님 근재공 집안이다.
처음으로 우리 할배 시사 참석하니
우리 파종은 더욱 영광이요
거룩한 축하객인 방손 들이시다.
한방에 모여 서로 인사 당기고
제사 역할 분정하고
사의공 선조에 대한 도유사 설명 듣고
시도록에 온 분들 모두 등재하며 기록에 남겼다.
개좌 열어 제사분정 발표하고
일직은 분정표 써서 축담에 붙였다.
초헌관에 창원의 병조 형님이
아헌관에 진주 동산 병호 아재가
종헌관은 사정공 후손 창원 준희 종친이
축은 진주 동산 상호 아재가
나는 집례를 맡았다.
홀기 불러 천천히 진행하고
정성을 다해 제사지냈다.
사의공 할배 시사 지내고
이어서 사의공의 장자이신
첨지공과 그의 두 아들 시사를 이었다.
함께 정성을 다해 모셨다.
마치고 제물나누어 봉가 싸고
비빔밥 음복술로 종친 화목하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종손 동일의 처지를 듣고
옛정을 모금하니
너도나도 참여하여 정성을 모아주었다.
당장 1백 7십 5만원이 거출되어 도왔다.
마치고 처음 방문한 손님들을 이끌고
뒷산 산소를 둘러보고
감추어진 이야기 자세히 설명하니
우리 사의공 할아버지의 숨은 공적 듣고
대단한 조상이라는 걸 알게했다.
넉넉한 맘이 생긴 하루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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