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2 통정공 선조 시사 참례하다/264
10월 초닷새
통정대부 부호군공 매산재 시사
차로 벽사형과 정수로 향했다.
찻간에 앉으면 집안내력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귀를 열고 담아 듣는다.
가르침 주고 받고 귀가 열린다.
정수 도착하여
먼저 산소로 향했다.
제사전 산소를 둘러보는 절차대로
통정공 산소 멧돼지 놀이터다.
붉은 살결이 드러나 미안하다.
성묘하고 한바퀴 돌았다.
아래 도암공(휘 희성) 손자 군자감공(휘 광훈)
묘소 모두 찾아 뵙고
이웃 산등대 장자 진사공(휘 희익) 내외분까지
산중에서 현장시사 지냈다.
우송처사 또 종락 선사까지 뵈었다.
조손 만남이 바로 제사보다 더 정답다.
매산재 시사 통정공 묘
통정공 삼자 도암공 묘 도암공 장자 군자감공 묘
통정공 장자 진사공 묘 진사공 배위 고성문씨 묘
산을 오르내리다 시간보내고 나니
끈끈하게 땀이 배인다.
부리나케 당도하니
매산재 시사는 진행중
할배에게 송구함 구하고
함께 동참하여 시사지냈다.
내 할 일 시도 행위 다하고
음식나누고 돌아오는 길
제 할 일 다한 장수처럼 활발했다.
예전 할아버지가 매년 다녀오시던 걸
지금 내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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