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9 대통령선거일/264
이 세상 제 잘났다고 무조건 덤빈다.
어중이도 떠중이도 품격 모른 채 나선다.
특성론에 따르면
제왕할 사람 , 재상할 사람 따로 있다는데
제 자리에 앉으면 다 해낸다고 떠든다.
전문적 소양도 없는 사람들이
정말 웃기는 세상이 되었다.
그 자리에 오르려면
어릴 때부터 준비되어
혹독한 사전학습을 치러야 한다.
강한 의지력과 결단력도 단련해야 한다.
'안되면 그만이지'는 절대로 안된다.
국가 선거 비용만 축내고 숨는 건 범죄 행위다.
나라를 좀먹는 반역자다.
선거는 장난이 아니다.
선서할 때 임기 끝까지
국민 앞에 헌신 봉사할 것을 맹세했다.
그런데도 중간쯤 말고 나와
또 높은 직에 나선다.
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자에게는
지원된 비용을 부과해서 물려야 한다.
국가 비용을 허비한 만큼 벌금을
선출직이 그 임기중에 집행된 모든 책임은
임기 끝난 후에도 모두 책임지워야한다.
말단 공무원도 제 임기중 책임지는데
고위직은 나라의 빚을 지고도 책임을 묻지 않으니
기관 단체의 빚은 자꾸 눈덩이가 되고
품격 미달자가 선거에 나선다.
선출직에게 선심성
특별예산 배분도 없어져야 한다.
그것 땜에 정치판이 자꾸 흐려지고
자기 권역으로 끌고 간다.
공약 예산 확보 방법이 제시되지 않으면
정책 공약은 안해야 옳다.
수없는 공약으로
제왕적 대통령이 될 수 밖에 없는 선거 되풀이
근본 요인을 없애야 나라가 바로 선다.
지금껏 국민이 아끼고 정성 다해 만든 나라가
자꾸 빈 껍데기 헛것이 되고 있다.
제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남 탓만하는 사람
그래서 난 정치가에 싫증이 났다.
누가 되어도 그런 세상이라면
오히려 임명제 하는 게 더 낫다.
오늘 대통령 도지사 선거
바라는 후보 단단히 찍었다.
그러나 누가 되어도 걱정이다.
그 많은 공약에 돈 어찌 조달할 건지
얼마나 우리 허리휠 건지
마치 거짓말쟁이를 뽑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