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가족사랑기

훈이의 성묘

황와 2011. 1. 2. 20:55

 

11.1.2 훈이 내외 고향찾아 고유 성묘하다./264

 

지난 섣달 십이십이 좋은 날

가장 아름다운 꿈 주었던 훈이 내외

첫 신행 작은 방에 붉은 이불을 깔았다.

그리고 씨앗의 보금자리 고향을 찾았다.

겨울 바람 무척 차가운 날

가족 동행하여

고향 부모님, 조부모, 증조부모 산소 찾아

고유(告由) 성묘를 하였다.

할아버지,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예쁜 고마운 종손과 손부 맞느라

조상님은 모두 얼굴이 화사하다.

새 양복에 고운 한복 입고

훤칠한 신랑, 예쁜 신부 

조상님 앞에서 자랑하였다.

동앗줄보다 굵은 핏줄로

우린 그렇게 재령이문 친족 후손이 되었다. 

할아버지댁 , 큰집 둘러

인연 얽고 따뜻한 배려

 

맛있는 정성 싸고 싣고 배불리 먹었다. 

부모의 숙제를 다한 보람된 하루였다.

 

  

'따뜻한 만남 1 > 가족사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전(好轉)  (0) 2011.01.30
남파선생 비상훈련  (0) 2011.01.25
훈이 혼인   (0) 2010.12.07
우리 숙부님 남파(南坡) 선생  (0) 2010.11.13
손자와 탑골 산책  (0)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