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배웅

황와 2010. 8. 20. 12:01

                              10.8.19 월령30회 제자들과 함께 세월을 걷다./264

 

마음의 준비

만나는 기쁨

그건 사람 그리운 마중

참 순수한 마음이

물 뿌리고 길을 쓴다. 

 

만남 그건 현실

생활의 미소를 머금고

살아온 내력

자랑스럽게 펼치는

활발한 몸부림 행복감

 

그러다가 또 싫증나면

괜히 열어둔 책상 물리고

그리운 듯 아쉬운 듯

멀리 떠나 보내는 의식

이별의 연습을 한다.

 

 

깜깜한 밤 시간 모르게

그들은 번화가 의자에 앉아

불빛 찬란한 삶 속에

40년 추억을 꺼냈다 접었다.

밀양 오가며 얘기하며......

 

정희, 종식, 종성, 그리고 나 

모두가 참 예쁜 얼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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