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원두막에서

황와 2010. 9. 6. 23:59

             10.9.6 창원시 걷기동호회 희망자 첫번째 번개팅 모임  전개/264

 

뜻이 통하는 줄기는 항상 따로

그 많은 사람 한 줄로 꿰어 찬다.

가을 베메뚜기 꼬지처럼

뽐내며 진열된다.

 

시선이 잠드는 벽지

편안한 여유가 살아있기에

한무리 세상사 

휴가 내고 떠든다.

 

원두막 거긴 

자유 자유  펑화의 자유

한 맘 내려놓고

기쁜 인연 만들며 잔을 부딛혔다. 

 

어둑한 빗줄기 피해

전을 뒤집는 깔딱 웃음으로

한나절 시끄런 만남

노래방서 늦은 종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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