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12 월드컵 그리스전 승리를 보고 264
그날의 함성
세상의 붉음 다 모아서
텅빈 거리로
핏줄선 고함으로
뼈져린 독립의 기쁨
우리의 존재를 선포했었다.
대-한민국 자짝-짜 짝짝
세마치 장단의 위대함
메이드 인 대-한민국
그 별난 응원
순한국제 국산이었다.
그 함성 그 기쁨
어제 환생하였다.
몸이 춤춘 건 누구나 하지만
몸에 이글대는 뭉치가
이몸 저몸 전이하며
가치를 움직였다.
한민족의 웅지를
우리 전사들
헤집고 돌아다니며
우리 아픈 병색 아메바
모두 쓸어서 청소해 갔다.
그들, 그 젊은 그들
참 장한 용사들이여
위대한 민족이여
세상 빨리빨리 제패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