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4 천주산 진달래 축제 산수회원들과 다녀오다. 264
하늘이 열린다.
봄샘 바람 고개마루 가득한
시샘이 온 세상에 널린 대세다.
몹시 부끄러운 하늘이
솜털 날리며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아직도 입을 열지 않는
쇠심줄보다 질긴 고집으로
정상(頂上)에선 취조에 가슴이 탄다.
이웃집 주름 얽힌 할머니처럼
건드리기만하면 웃음 터지는 자연이기를
그러나 아쉬운 맘 올 때마다 불만이다.
내 묻힌 생각 까뒤집고
친구 가슴 숨긴 얘기 풀어서
환한 평화 세상 그 행복한 희망을 챙겨 넣자.
친구여! 이웃이 되자
멀리 밝게 펼친 마창진 식구들
널린 산과 바다 붉은 내 사랑
언제나 진달래 핀 고향으로 남기고 싶다.
덜 핀 네 마음 사진 박아 걸어두면
따뜻한 시선 먹고
한 잎 두 잎 활짝 피어나리라.
온 산 바알갛게 물들이거라.
맛자랑 - 우주가든 꿩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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