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과 새해 정성 - 어머니의 사랑
2010.1.1 팔룡산서 해맞이.수원지 걸어 탑골 마감. 새벽 5시간,/ 264
새벽 5시 잠을 빨리 걷고
카메라 둘러 메고
밤길 푸른 별
열이레 둥근 달 훤한
팔룡산을 홀로 올랐다.
보름과 새해가 겹치니
새날을 맞는 짜임부터 새롭다.
능선에서 만난 눈만 낸 사람들
먼저 인사 주니 답이 온다.
새벽의 상쾌한 당김이 멋지다.
사람의 삶이 이래야 하는데....
정상 빽뻭한 정성
인연 위해 기도하는 마음
솟는 해를 보는 기쁨
동마산 청년회 사랑차도 마시고
새해 태평 기원제도 보고
새로 가꾼 수원지 둘레길
못물에 빠진 해 건지려고
얼음 언 수원지를 괜히 빙빙 돌았다.
참 기쁜 맘으로.......
누구든 손 잡고 여길 걸어 보라!
벙어리도 가슴 열어 연인이 된다.
다시 발길 돌려
새로 닦은 소롯길 향해
청설모가 안내하는 환한 길
뜬 해의 배웅 받으며,
앗! 이런 이런 어쩌나?
암 덩이가 아카시아
온통 나무에 덕지덕지 붙었다.
탑골 들러 깨끗한 맘으로
올해를 정화수처럼 맑게,
악귀 질병 걷어 가고,
사랑 · 봉사 · 평화
서로 마음 주고 나누자며
다짐과 약속 도장 찍었다.
새해 기원제 참 아름다운 호수-봉암수원지(문화재)
얼음 얼고 물안개 피고 돌거북선탑
아카시아 암덩이-죽어가고 있다. 전염 안되는지? 돌탑 - 마산 9경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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