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16 꿈샘회 참가 / 264
해질녁 온세상
바쁨 거둬가지만
여기 전안 느티나무엔
열린 소리 주렁주렁
해그름 만남이 신난다.
시작부터 한솥 밥 먹고
새 울타리 속에서
울고 웃고 함께 어울린 사연
오늘 웃음되어 만난다.
손잡고 얼싸안고
붕붕 뛰어도 좋으련만
그리운 웃음 버릇처럼
시끄런 소리 자욱하다.
식탁마다 분단 토론이 웃음이다
웃음으로의 자유
꿈샘 모임의 평화요 사랑이다.
너 나 할 것없이
엄마 가슴처럼 따뜻하고
저녁 내내 밤새도록
손 놓기 싫은 표정
그게 '꿈샘 전안'의 기쁨이고
아름다운 자유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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