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7. 29 탐방 , 8.2 / 264
밀양 종남산 아래 깊은 골짜기
장마 비로 도랑 물 가득찬
시원함을 퍼부었네.
작은 마을 숲속 그늘에
아이들 소리 자욱하네
새 생각 먼 눈 보고
전통마을 체험장으로
천천히 천천히 끌고와서
돌 담장 108 돌탑
이십년 정성을 쌓았네.
여기 큰 관광버스 넘나드는
신나는 체험 수련장.
꽃과 허브 농장, 도자기 체험,
물놀이, 미꾸라지 잡기, 철로 마차 타기,
민속놀이, 소원 매달기 좋은 학교였다.
세상에 이런 풍경을 끌고온
한 지도자의 밝은 희망이
부엉이 우는 산촌 마을에
보석보다 더 귀한
아이들 소리 지천으로 널려
살아 있는 자연의 숨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