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7.5 산맘 등산 264
궁류 벽계저수지 찰비골 구비구비
시원한 찬바람 골짜기에 숨었다.
꼬불꼬불 고개 너머
마파람 몰고 오는 산(寒雨山) 836m
탁틘 산 능선과 지류
이웃 자굴산이 구름에 묻히고
사방에서 길을 뻗어
날 가자고 이끈다.
찬바람 쐬고
큰 재벌 기 받으러
산야초 아름답게 핀
호암생가를 또 찾았다.
안채 사랑채 고방(광)
기 바위와 우물
뒷산의 아늑함 모두 둘러
명당이라는 느낌을 맞는다.
대한민국의 대갑부 고가가 참 검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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