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국내외여행

통영 풍광

황와 2009. 3. 12. 11:24

                                                               09.3.11/264

 

              

            [미항 통영힝은 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곳이다.]                                      [ 한려수도 다도해 뜬 섬  한가한 통영의 아름다움이었다.]

 

창녕에서 굵어진 이름들이 모여

봄 나들이 자연 나들이

동심이 되어 통영을 찾았다.

 

미륵산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청사같은 통영문화의 줄기를 내려다 보며

아름다움의 경지를 터득하고

 

뜬 섬 포구마다 번영과 희망이 솟아

푸른 연기 되어 바다를 덮고

외해 너머에서 꽃바람을 실어온다.

 

좁은 바다 하얀 물결 가르는 흰배만

청록 화폭에 흰 줄을 긋고

장군이 칼 그은 바다를 평화롭게 오간다.

  

여기가 진정 동양의 나폴리

점점이 던진 못춤처럼

햇빛 속에 풍광을 심고

 

자연산 회 한 점, 멍게 향기 속에 

피곤한 삶을 맑게 재생해 주니

통영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명작으로 익어만 간다. 

 

                                                    [소나무 사이로 펼쳐진 바다는 외항선을 하나 가두고 옴싹달싹 못하게 시선을 꽉 잡는다.]

  

                                                       [ 자연스럽지 못한 사람들이 자연을 즐기러 통영을 찾았다.- 창진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