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19 산호천변로 저녁길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한일교-통합교:3바퀴-집 거리 시간 : 10,855보 9.1km, 2.0시간, 혼자 특색 : 매미소리 우는 황혼 저녁길 즐겁게 걸었다. |
오늘은 외손자 엄찬호 19번째 생일날
대입에 갇혀있는 감옥에 문자로 축하보내고
자신감있게 제 역량을 다하길 빌어본다.
손자들에게 내 질병을 맡길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저녁 먹자마자 곧장 걸으러 나간다.
오전중 내리던 비도 그치고 오후 늦게 잠시 햇빛이 도시를 말렸다.
그러나 구름은 하늘 높이 솜털구름 올렸다.
멀리서 저녁 매운 매미소리 울리고
풀밭에서 풀벌레 소리도 들린다.
도랑 돌팍에 앉아 날개를 말리고 있고
분홍꽃 난간꽃 페추니아 예쁘고
도랑가 우드베키아 밝은 꽃이 웃음 준다.
한바퀴째 도니 이미 속옷 땀으로 젖어버렸고
두 바퀴째 돌며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며
세 바퀴째는 즐거운 산책이 목표를 완성힌다.
10,855보 약 1.5시간 즐겁게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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