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0 무학산둘렛길 임항선 산책하다./264 코스 : 관해정-데크길-너른마당-광명사-대명사-숭남재-소담식당-솔밭공원-마산중-자산동-무학초-임항선-석전네거리 거리 시간 인원 : 13,730보 10.16km, 3.0시간, 특색 : 가을 시원하고 쾌청한 날씨 걸으니 행복하다. |
일주일 기다림 무덤덤한 친구들 만나러 나간다.
늘 곁에 있는 가까운 친구들이다.
서원곡입구에 내려 관해정에서 만났다.
오늘은 정원 다 모였다.
교방천 폭우피해 공사 오늘 마감하는가 보다.
냇바닥에 암석 대 깔았다.
데크길 그대로 올라
조남 드라이버 연습장에서 만나고
장미터널을 지나 너른 광장에 올라가
다시 완월계곡으로 올라가는 길목
녹차다원에 녹차꽃이 많이 피었다
녹차 향기가 나는 듯하다.
녹차열매도 몇개 따 손아귀에서 굴려본다.
손에 녹차향기가 뭍겠지.
솔숲길 지나 광명사에서 아랫길로 내려가는길
공동묘지 멧돼지놈들이 많이 파 뒤졌다.
완월농장 아래로 대명사 옆 평상 휴게소에서 쉬고
다시 숲길 지나며 마지막 숭남재 만나며
김해김씨 삼현파 재실을 지나
소담식당 달고기조림 맛나게 부라보했다.
풀코스 대접ㄷ 받도 나오니
5천보 내외 밖에 안 되어
더 걸어야함을 친구들과 헤어진다.
자산동 솔밭공원에서 양갈래로 찢어져 갔다.
난 예전 경남과학교육원 위 점심때 거닐던 그늘 공원
오늘 그길 다시 걷고파 곰솔밭으로 든다.
돌밭을 산책로 잘 가꾸어 두었다.
마산중 체육관(옛 과학교육원 건물)을 지나며 옛날 회상하고
마산중 교문앞을 지나 자산동 골목길 따라 내려오다가
무학초등학교 옛교문 앞을 지나
임항선에 올라서서 진주로 가는 철롯길을 걷는다.
자꾸 걸음이 더뎌지고 가슴은 단련중이다.
추산공원아래 건널목 간수도 만나고
교원동으로 들어서 구북마산역에서 벤치에 앉아 숨돌리고
다시 회산다리를 지나 회원철길 시장통 지나
철로길 오다가 지리산수 한병 얻고
석전네거리 정류소에서 버스에 올랐다.
걸은 거리가 13,730보 약 10km 잘 걸었다.
오늘도 건강함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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