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3 서원곡둘렛길 명절후 소식 나누며 산책하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석정자-너른마당-관해정-한양설렁탕-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8,360보 6.19km, 3.0간, 산수 4명 특색 : 구름낀 10월 개천절 시원한 숲길 평안하다. 추석절 가내 절후 소식 나누며 소통한 우정 |
개천절날 국기단 집이 드물다.
애국교육의 문젠가" 아님 무관심인가?
나부터 스스로 점검하게 만든다.
추석을 지난후 친구 만나러 간다.
관해정 은행나무아래
매양 만나는 사람 만나는데 무슨 기댄가?
모두 건강한 모습이기를 기도한다.
오늘은 넷이 웃음으로 만난다.
고샅길 오르며 자기의 추석이야기 자술한다.
조남은 아들 손자 가족들 해운대에서 만났다고 하고
성진은 세 딸랫집 가족들 와서 난리피우고 갔단다.
미당은 추석전날 가족들 모두 왔다가 갔다하고
난 거꾸로 된 명절
아내 코로나로 아무도 오지 말라고 했다.
길다란 숲길내내 주고 받고
명절 풍습이 변하고 있다.
석불암 커피불당이 손님 만원이다.
불당 커피솦은 모처럼 밝은 얼굴이다.
조금 시끄러워 조금 올라가
석정에 앉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고
말세 정사에 일희일비 말자고 했다.
약수터에 올라가 냉수로 목줄 헹구고
나와 미당의 쌍통닭으로 배를 채웠다.
내려오다가 석정에서 다시 한번 더 쉬고
너른마당에서 대밭숲길 지나서
관해정을 통과하며 빗방울 든다.
한양설렁탕 도가니탕 한그릇
즐겁게 술잔 부딛히며 부라보 건강빈다.
돌아오는 길 빗물뿌리니
할 수없이 걷기 중단하고
시내버스에 졸며 돌아왔다.
약 8,300보 넉넉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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