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30 밤길 산책 산호천변로를 걷다./264 코스 : 집-역전교-산호천교-역전교 세바퀴 -집 거리 시간 : 10,540 보, 7.8km, 2시간, 혼자 걸음수를 세어보니 한바퀴 도는데 약 3천보 쯤 된다. 집출발 첫바퀴 3,880보, 두번째 6,770보, 세번째 집도착 10,540보 |
아내 건강이 자꾸 약해진다.
아내 걱정이 날 기력저하되게 한다.
내가 건강해야 돌볼수 있다고 생각하니
저녁 숫갈 놓자마자 산호천 도랑가 길로 나간다.
오늘은 출발부터 걸음수를 헨다.
2백보 마다 손가락 꼽으며
어둑한길 용감히 걷는다.
사람들 때문에 마스크 에워쌓다.
역전교앞에서 출발 데크길 걸어서
도랑가 데크길 작은 오색 초롱등 켜서 안내한다.
메트로 5상가 앞 로타리 건너서
도랑으로 내려가서 도랑가 걷는길 걷고
다시 산호천교에서 올라와
건너편 도랑가 데크길 걸어서
곧장 직선길 걸어서 한일2차타운 뒤에서 굽어
역전교에서 한바퀴 마감하니
그길 계속 이어서 돌며
좁았던 보폭 늘리고
아픈 무릎 달래며 바르게 걷고
싸늘한 공기에도 땀이 내의를 적신다.
세 바퀴 째 돌며 걷기 운동 땀내가 난다.
간단한 저녁걷기도 2두간 동안 걸으니 운동감 돋는다.
추석절 열엿샛날 세바퀴 다돌고 나니
보름달이 팔룡산 정상 위에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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