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8 해양누리공원 밤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해양누리공원-삼각지공원-가고파초-집 거리 시간 : 16.5km, 2.0시간, 혼자 특색 : 이제 달려도 덥지 않다. 완전 가을이다.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계절이다. |
저녁 밥 먹고 나가는 라이딩
이제 습관성이 되었난지 자동으로 나선다.
아내도 자동으로 간식챙겨준다.
퇴근 차량으로 신호등 네거리 마다
붉은 불빛 줄이 잇는다.
4차선 도로도 신호등마다 긴줄 서니
차가 많기는 많은가 보다.
한일로타리 건너서
다시 수출자유지역 정문앞 네거리
삼각지공원으로 신호등이 건너게 한다.
해안로를 따라 달려서
오동천 합류점 삼거리서 건널목 건너
오동천 앞 공원지나 마산어항까지 달렸다.
장어촌 거리 불빛이 환하다.
다시 창원해양경찰서 앞을 지나
해양누리공원 입구 김주열공원에서
직선으로 난 해안자전거길 한껏 저어 달렸다.
자전거길 걷는 노인들 어린이들 강아지들
잘 피해서 달려야 한다.
인공섬 제2교 지나 인도교 앞 공연장
내일 오후 4시 푸른 항만 잔치 장비 리허설 중이다.
옆에서는 매일 나오는 7080 노래 마산노래 울려댄다.
창원시지만 마산의 향수는 그대로 살아있다.
줄곧 달려서 마지막 끝점 파크골프장입구에서 되돌려
빈 벤치에 앉아 밤바다 감상했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 거닌다.
우유 한곽 비우고서는 돌아갈길 나선다.
돌아오는 길은 그대로 직행이다.
마산어항 부두를 스치며 오동천 해안공원에서
검은 불빛에 다가오는 밤바다 아름답고
해안로를 따라 수출자유교 건널목 건너서
다시 푸른 신호등이 여는 삼각지공원으로
이어서 어린교건널목 건너서
홈플러스 앞 건너니
마산야구장 함성소리 오늘 야간경기중이다.
다시 가고파초등학교 앞을 지나
산호천 다리 건너서
집에 돌아오니 약 16km 2시간 잘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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