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10혼자 밤라이딩 해양누리공원돌아오다/264 코스 : 집-한일로타리-수협어항-해양누리공원-수협어항-집 거리 시간 : 17km, 2.5시간, 혼자 특색 : 시원한 밤바람 상쾌한 라이딩 - 7군데 야외 음악회 열림 |
자전거에 실려 나간다.
온 바람과 하늘과 바다와
푸른 가로수와 가로등 켜고 밝혀 준다.
환영 받고 나서는 길 언제나 기분 좋다.
천천히 저어서 바람을 만든다.
저녁 산책객들이 줄지어 나온다.
일주일 내내 같은 길
기분만 다를뿐 매양 한가지다.
한일로타리 터널앞 건널목 건너서
산호동해안로 자전거길 따라서
오동동 해변공원 합포해변공원 스치고
해양누리공원 끝까지 직선도로 신나게 달려서
끝점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길
오늘따라 일요일 공원내 연주 장소가 일곱 군데다.
가운데 인도교 앞공원에는 앰프소리에 노래가 시끄럽다.
돌아오는 길 쉬지않고 그대로 달렸다.
합포해변공원에도 1팀이 노래 울린다.
오동동해변공원에서 앉아 땀 말리고
가을밤 풀벌레 소리 들으며
기분좋게 돌아왔다.
오늘도 약17km 멋지게 운동했다.
난 나가야 살아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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