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양덕동팔룡산공원 및 양덕천산책로 야간걷기

황와 2023. 8. 21. 21:17
23.8.21 양덕동주변길 한바퀴 초생달이 웃는길
       코스 : 집-팔룡산체육공원 10바퀴-양덕천 산책길 1바퀴-집
        거리 시간 : 8,630보,6.39km,  1.5시간,  혼자
        특색 : 야간걷기는 술래집기게임하듯 목표를 향해 걷는다.
                  팔룔산공원 야간 조형물 아름답다
                  양덕천 둘렛길 시민들 많이 나와 걷는다.     

 

 

오전중 훼당 만나 '상제례축집' 고맙게 받고

모전과 셋이서 복음식 보양식 먹으러 

창원시장앞 보양탕 대접 받고 

고마움 종친 만남 벌써 행고 대접 받는다.

저녁 먹고 오늘은 걸어서 밤길 나섰다.

가까운데 잠시 갔다오라는 잔소리에

이제 수긍하고 마는 처지가 되었다. 

 

잠시 걸어서 필룡산체육공원에 올랐다.

조금 오르는 계단길이 땀을 내게 만든다.

숨길이 가빠오고  가슴이 저려온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달래고 

오늘의 목표 10바퀴 걷디에 나섰다.

한바퀴 걸음수는 280보 

열바퀴 쉬지않고 손가락 꼽으며 돌았다.

땀이 몸에 배어나온다.

열 바퀴 다 돌고나니 약 5,500보  

공원 내려오며 불빛 반짝이는 공원조형물 보고

숲속에 늦게 피어오른 분홍빛 상사화

봄 화원처럼 어둠 속에 피었다.

오늘 하늘에 뜬 눈섭달이 예쁘다.

음력 7월 초6일 반달노래가 코속에서 나온다.

 

 

다시 계단길 내려와 양덕천변 데크길 보니 

못 채운 걸음수 늘리고 싶어 걷는다.

도랑가 양편에 설치한 데크길이 편안해 보인다.

처음으로 한바퀴 돌아보자고 사람들과 함께 걷는다.

'오리동네'라서 오리 모형이 섰다.

정인사 삼층 추녀에 오색등 환하게 밝다.

한바퀴 빙돌아 내려오니 직선길로 제법 멀다.

집에 돌아오니 약 8,600보 제법 많이 걸었다.

마을 코스도 밤 걷기 코스로 적합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