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경덕사성역화사업 헌성금자 명단 작성 협의

황와 2023. 4. 14. 20:34

         

23.4.14 재령이씨창원종친회 사무실에서 경덕사성역화 헌성금자 명단 작성 회의를 하고 빗속 자전거를 타다./264
            코스 : 집-산호동해안로-종친회사무실-헌성금제공자 종파, 향리 파악-부부식당(4인, 벽사 자담)-산호동-다이소-집
            거리 시간 : 6,660 보, 5.6km, 

   

 

아침 흐린 날씨 속에도

괜찮겠지 하고 우산 챙기지 않고 

자전거에 실려 마산어시장 앞 

종친회 사무실로 나갔다.

오래간 만에 예전 종친회 임원들 4이 모였다.

현 임원시에 이룬 헌성금이 아니라

당시 임원들 즉 고문들이 모여 협의했다.

백서 발간을 위해 제공자의 이름은 물론 종파, 주소, 향리까지 

알아야 하니 모르는 사람이 많다.

벽사 훼당 향산 나 넷이 모여 

한 분 한 분 이야기 하며 파악해 나가고

족보 내어놓고 확인까지 했다.

그래도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칠팔 명은 알수 없다.

장차 중요한 기록자료이기에 실수가 있으면 안되고

오기 후 이를 시정하는 일은 더 힘들다.

특히 헌성자를 각석하려고 준비하니 

더더욱 이름 글자 한자 한 자도 확인해야한다.

거룩한 시조와 선현 성역화 행사를 거의 마무리하며

그 결과 성역화 경비를 헌성하고 노력한 결과 

그 백서를 발간하여 마무리하는 것도 정리하는 절차다.

할일 많은 대종회장의 일을 덜어주기 위한 창원종친의 노력이었다.

 

의논하는 사이 봄비가 가랑비되어 바닥을 적셨다.

당장 DC마트에서 넓은 우산하나 사고 

한손으로 핸들 한손은 우산 쥐고

어렵게 빗속 자전거 타고 

부부식당 가장 서민적인 가정식

서로 종중사 이야기하며 

즐겁게 고마운 점심 벽사 형님이 먼저 샀다.

한참 사의공 백비 이야기 듣고 

우중 흩어져 갔다.

 

난 자전거 외손으로 몰고

6호광장으로 올라가 산호동 관통하여 

마산야구장 관통하고 

홈플러스, 다이소에 들러 몇가지 용품 둘러보다가

갑자기 자전거쥬브 때울 요량으로 

석전동 다이소까지 둘러 펑크패치키트 하나 사고 

우중 가랑비 맞고 둘러 돌았다.

집에 도착하니 제법 시간이 3시간 가량 흘렀다.

걷기보다 자전거타기가 무릎에 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