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5 재령이씨 시조공 숭모비문 윤서인 알묘행사하다./264
알묘자 : 초헌 회장 이웅호, 아헌 윤문자 허권수 종헌 임서자 조승혁
우리 종중인 참석자 : 일환, 동영, 병옥, 재엽, 승호, 균태, 동춘, 장환,
정호, 병수, 규석, 웅환, 용섭, 국환, 도목수,
(총 18명)
우리 종중의 숙제
하늘 같은 시조공 재령군 숭모사업
숭모비 건립하여 자손들에게 알리는 행사다.
그 마지막 목표
비문은 돌아가신 종문 학서께서 지으셨고
한문학자 허권수 박사가 윤문했으며
이를 우남 조승혁 박사가 글씨를 써서
그 원고문을 시조공 사당에 배알하여
공포하는 행사 열여섯 종인이 지켜보았다.
이로써 조각하여 세우면 된다.
마지막 점안하는 과정
엄숙하게 지켜보며 기뻐라 박수쳤다.
경덕사당에 향촛불 밝히고
먼저 대종회장의 초헌으로 시작하여
아헌은 윤문을 해주신 허권수 박사가
헌작 배례하셨고
종헌은 원고를 국전작가로서 이름있는
우남 조승혁 박사가 써온 육필 원고를
펼쳐서 선현에게 바치고
헌작 배례하였다.
함께 참석한 우리 종인 원로들도 배례했다.
재양서당으로 내려와
모든 인사와 신년 교배례를 하고
회장의 인사말과
서예자의 원고를 펼쳐두고
모두 다 시청하면서
한 자 한 자 점검하며 읽어 나갔다.
글씨체가 조금 색다르다.
8자 비석의 규모에 맞추어
종이 크기를 맞추어 쓴 대작으로
마치 옛 비석을 탁본한 글씨체처럼
정성을 다한 꿋꿋한 글씨다.
학서 찬자는 이미 구천에 계시니
윤문자 허권수 박사
임서자 조승혁 박사
또 이를 추진한 이웅호 회장
세 분 세워 박수 갈채를 보냈다.
고맙고 거룩한 종중의 기록행사다.
참석한 종인들 모두 감사했다.
이제부터는 각자하는 과정이 기다려진다.
이 비를 세우는 제경비는 균태 종인이 헌성해 주었다.
고맙고 고마운 선사다.
음복행사로 차린 제수로 나누고
모두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밀양역전 횟집 대방호 잔치
신년교배례 및 행사경축행사
일환 부회장의 건배사로
일족의 번성발전과
각가정의 안강을 건배로 다짐했다.
종중 일가들의 정겨운 만남
오늘 행사로 뿌듯하다.
회장의 인사말과
서예자의 그간 경과와 글씨체를 설명하며
모두들 고맙다고 또 박수치례다.
또 하루 조상과 즐긴 하루였다.
저녁에는 창원종친회 장년회 모임에 나가
조상의 은덕으로 함께 뭉쳤다.
오늘 행사 소개하고
지난번 사재령할머니 산소 선행 고맙다고 했다.
늦은 밤 그 자리에
난데없이 밀양 초동 태호 아재까지 참석해 주니
더더욱 활기찬 일가애(一家愛)가 고맙다.
'따뜻한 만남 1 > 조상사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조부님 영서 종가 합동 제삿날 (0) | 2022.03.29 |
---|---|
임인년 설날 차례지내고 성묘하고 (0) | 2022.02.01 |
모현정(慕賢亭)과 낙동 8경 (0) | 2022.01.12 |
문화재청 담당관 '효자 이신지려' 현장 조사차 방문 (0) | 2021.12.13 |
사로 6촌장 (0) | 2021.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