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문화재청 담당관 '효자 이신지려' 현장 조사차 방문

황와 2021. 12. 13. 20:25

                                                      21.12.13(월) 밀양 계은선생 효자려 문화재청 담당관 현장 방문 맞이하다./264

 

밀양 상남면 효자동에 있는 

효자 계은 선생의 효자정려를 

문화재청 박선영 사무관 일행이 

보물급 문화재를 선정하기 위한 자료를 파악하고자

12월13일 오후 3시경에 현장 방문하여 

주변 환경과 보존상태 훼손상태를 확인하였다.

동행자는 경남도청 여직원의 안내와 

문화재 전문위원 이찬우

밀양시청 문화예술과 양인 담당자

현재 담당자 장 주사 등이 수행하였고

우리 종친회에서는

나와 병목 사무총장, 장환도유사가 함께했다. 

 

 

오후 3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서로 인사 나누고는

효자정려 안으로 들어가 

모양과 각자 확인,

각자를 훼손한 상황

사암질 암석으로 된 정려 재질

풍화된 정도 확인 

정려보수기실비 등을 확인하고 

비문 탁본한 것을 보여달라고 하여

그들에게 보내주기로 향산이 약속하였다.

현상만 탐색하고 바로 포항으로 출발한다기에

보물급으로 승급 되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하고

가는 길을 배웅하였다.  

보물로 승급되면 관리가 더 좋아질 것이다.

조선초기 효자 정려비로는 가장 오래된 정려가 아닐까? 

투박하게 정으로 쪼아 만든 석정려로서 

오래된 역사성과 동국여지승람에

'이신부토' 표본 그림으로 실린 효자이기에 

승격에 더 타당한 자료가 아닐까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