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11 아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1차백신 접종하다./264
아내 두렵게 조심하다가
갑자기 접종신청한다는 안내문에
관심을 보인다.
은근히 접종하고픈 마음을 읽는다.
즉시 월요일 인터넷에 훑는다.
보건소가 아니라 질병관리청에서 접수한다.
우리나라 IT수준이 스스로 느껴진다.
하나하나 입력하니 당장 수요일에 잡혀진다.
폰에 접수됐음을 문자로 확인한다.
내가 맞은 경험 알려줘도
내가 맞는 것보다 걱정스럽다.
피로한 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오히려 일을 찾아 자꾸 하루 종일 나부댄다.
스스로 피곤해댄다.
맞는 당일 아침
찌부둥한 몸으로 나간다.
잘 다녀오라고 말로서 보낸다.
조금 후 돌아온 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온다.
고맙게
이후 일주일동안 안심하기를 빈다.
2차 접종은 10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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