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孫 章佑 恭撰 | 己亥冬 | 昌 | 世受福子孫永 | 家 模之正祈萬 | 德之盛經後行 | 會堂承前學先 | 敬奠好子孫之 | 牙高飛宜籩豆 | 成堂宇突兀簷 | 之營之玆見告 | 今世之名工經 | 天下之良材尋 | 長眞心竭力鳩 | 於舊址雄浩會 | 專担工費重建 | 親會諸族議定 | 祖覲齋府君宗 | 長發議燉等先 | 窓破 雄浩宗會 | 柱傾瓦裂楹頹 | 遠齋重修累經 | 秋祭之所曰追 | 之幽宅下有春 | 祖司 宰 令府君 | 密城召音里 先 | 追遠齋重建記 |
追遠齋重建記
密城召音里 先祖司宰令府君之幽宅下 有春秋祭之所 曰追遠齋 重修累經
柱傾瓦裂楹頹窓破 雄浩宗會長發議 燉等先祖覲齋府君宗親會諸族議定
專担工費重建於舊址 雄浩會長眞心竭力 鳩天下之良材 尋今世之名工 經
之營之玆見告成 堂宇突兀簷牙高飛 宜籩豆敬奠 好子孫之會堂 承前學先
德之盛 經後行家模之正 祈萬世受福子孫永昌
己亥冬 後孫 章佑 恭撰
밀성 조음리 선조 사재령 부군의 유택 아래
봄가을 제사지내는 장소가 있으니 이르기를 추원재이다.
중수한지 여럿해 기둥 기울고 기와 벌어져 허물어지고 창 깨뜨려졌으니
웅호 종회장 발의로 돈씨 등 선조 근재부군 종친회 제족의 의논으로 정하여
공비를 전담하기로 하고 중건을 옛터에 세우기로 하고
웅호 대종회장은 진심으로 힘써 천하의 좋은 재목을 찾아 모으고
금세기에 이름난 명공을 구하여 경영하였으니
이처럼 보는대로 집을 우뚝하게 지어 올려 처마끝이 높이 나는 듯 우아하도다.
마땅히 변두를 차려 공경하게 제사지내는 자손들의 모임집으로 좋고
예전과 이어서 선조의 덕행을 담아 배우고
행의 모범가로서 올바르고
만세토록 복을 받아 자손이 창성하기를 빈다.
기해년 겨울에 후손 장우 삼가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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