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遠齋 重建記
/ 東庵 李鉉郁
密城西南三十里有山曰德大有坊曰召音昔
밀성서남삼십리유산왈덕대유방왈소음석
我先祖司宰府君當高麗之末造以麗王外孫
아선조사재부군당고려지말조이려왕외손
率六子南渡遯居是坊故府君之兆卜於玆山
솔육자남도둔거시방고부군지조복어자산
夫人墓在同郡下陽谷霹岩山相距約十許里
부인묘재동군하양곡벽암산상거약십허리
二山皆有齋而其在召音者曰追遠創建最久
이산개유재이기재소음자왈추원창건최구
匪直傾圮爲患制度甚隘不可以爲大宗齋所
비직경비위환제도심애불가이위대종재소
歲甲戌冬諸宗竭誠力醵金十千增制而重修
세갑술동제종갈성력거금십천증제이중수
之越明年春工告訖飮落之日諸在列者命鉉
지월명년춘공고흘음락지일제재열자명현
郁記其實窃惟府君之德行事業遠不可詳然
욱기기실절유부군지덕행사업원불가상연
其可徵而信者庶不在於子姓之興替顯微乎
기가징이신자서불재어자성지흥체현미호
於戱乃若溪隱公之貞忠至孝茅隱公之守義
어희내약계은공지정충지효모은공지수의
罔僕拜出於諸子之中而且諸子之後在 本
망복배출어제자지중이차제자지후재 본
朝寔蕃且熾散布列郡麗至不億或以名宦原
조식번차치산포열군려지불억혹이명환원
勳或以道德文章或以忠孝節義往往著於國
훈혹이도덕문장혹이충효절의왕왕저어국
乘食於鄕社蔚然爲東南巨族此盖府君邁種
승식어향사울연위동남거족차개부군매종
德之致耶豈非傳所謂不在其身在其子孫光
덕지치야기비전소위부재기신자기재손광
遠有耀者耶乃敢畧陳世德以諗諸宗俾知我
원유요자야내감약진세덕이심제종비지아
李氏之熾昌之有所本知有所本則必思其報
이씨지치창지유소본지유소본칙필사기보
知思其報則必追遠知追遠則德必自厚而能
지사기보칙필추원지추원칙덕필자후이능
保其熾昌於無窮矣厥初名齋之義其在斯歟
보기치창어무궁의궐초명재지의기재사여
至若齋庖房舍之有序籩豆鼎俎之致潔與祭
지약재포방사지유서변두정조지치결여제
者必自得之有司者必自盡之矣
자필자득지유사자필자진지의
歲乙亥秀葽節後孫鉉郁謹識
세을해수요절후손현욱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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