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만남 4/추억의 창고

제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현장을 감동주는 교육 실시

황와 2014. 12. 15. 13:14

                                                                                                                                                                                        진해도천초등학교

 

사람들이 고마움을 미루었다가 한꺼번에 모아서 표시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심성이다.

도천초등학교에서는 우리 주변에는 고마운 일을 언제나 발견할 수 있고 발견되면 언제라도 즉시

“고맙습니다.”,“ 수고하십니다”.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제때 바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길가에 신호하는 경찰관 아저씨, 길가에서 청소하는 청소부 아저씨,

학교 화단에서 일하시는 기능직 아저씨, 길가에서 길을 인도하는 노인, ‘

언제나, 누구에게나 먼저 보는대로 인사하자’ 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실천한 사례로서

 

1. 충무공 이순신 동상 헌화 참배

 

매년 4월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다.

이 날을 기념하여 우리 학교에는 충무공 동상이 없으므로 북원 로타리에 있는 충무공 동상을 학교장과 전교 어린이회 대표들이 매년 헌화 분향하였고 이충무공 선양회와 함께 참가하고 있다.

 

 

2. 장애자의 날 어린이 대표 진해재활원 방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날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생각하고 그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을 함께 도와주고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오늘 장애인의 날을 앞서서 장애시설을 직접 찾아보고 그들에게 조그마한 기쁨을 주고자 어린이 회장 부회장 5명과 교장선생님이 진해에 하나있는 장애인 시설로 진해 재활원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한번씩 부모님들과 함께 재활원을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해 보세요.

 

3. 추석절 어린이 임원 진해 재활원, 희망의 집 방문

 

매년 추석절을 맞아 도천초등학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그들의 조그마한 용돈을 절약하여 우리 진해지역 사회복지법인인 진해재활원과 진해희망의 집을 방문하고 수용된 어려운 친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아와 잠간 어울렸으며, 희망의 집에서는 시설 을 두루 살펴보고 자율 봉사활동의 뜻을 알았고 준비해간 작은 정성들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제 우리 도천 어린이들은 함께 살아갈 장애 친구와 어려운 친구들의 어려움을 알고 위문하는 행사를 더욱 자주 해야되겠다고 생각하면서 특히 학교어린이 회장단이 함께 방문한 것이 처음이라는 데 뿌듯한 긍지를 안고 돌아왔다.

 

 

4. 정보통신의 날 집배원 아저씨께 감사편지 써서 전달

 

매년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입니다.

어린이 임원들이 진해우체국을 방문하여 고생하시는 집배원 아저씨들에게 위문편지 71통의 편지를 써서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집배원 어저씨들의 편지 분류작업 업무광경을 보고 돌아왔다.

이 작은 행사로 도천 어린이들이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어린이라는 걸 전해 주었습니다.

 

 

5. 도천어린이 대표 재활원 희망원 추석절 위문

 

 

우리 학교 어린이회 회장(6 이한솔) 부회장(6 강성우,김혜림,5 이동철,심예린) 5명은 학교장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진해시내 어려운 친구들이 있는 진해 재활원과 진해 희망의 집을 방문하여 부모님께 마련해 준 떡을 각각 두 박스씩 전달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 안고 손잡으면서 잠간 동안 친구가 되어 주는 등 위문을 실시하였다.

 

우리 도천초등학교는 고마운 일을 발견하면 즉시 고마움을 표시하는 걸 실천하는 학교로 지난번 장애인의 날에는 재활원을, 정보통신의 날에는 진해우체국 집배원을, 그리고 작년에는 경찰의 날과 소방의 날에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하여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한 바 있다.

우리 도천학교는 고마운 일이 있으면 즉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6. 제57주년 국군의 날 해군 장병아저씨께 위문편지 전달

 

제57주년 국군의 날(10월1일) 기념 도천 한가족 어울 마당 잔치(가을 운동회)가 이루어지기 전에 국군아저씨께 편지쓰기를 하여 자기 아버지가 군인 어린이는 자기 아버지께, 비군인 자녀는 해군 아저씨께 편지를 써서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부를 통해 전 예하부대로 600통의 편지를 전달하였고 매년 국군 위안 차원에서 국군의 날 기념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그 답장으로 해군헌병대에서는 매년 헌병사이카 퍼레이드를 선물하고 작전사령관, 35공사 사장은 음료수를 제공해 주었다.

 

 

7. 어린이 대표 제60주년 경찰의날 새 경찰청사에서 축하 위문

 

05. 10월 21일은 국립 경찰이 창설된지 꼭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 날은 진해 경찰서가 중원 로타리에서 지금의 석동 새 청사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맞는 경찰의 날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매년 경찰의 날처럼 우리 어린이들의 위문편지 80여통과 꽃바구니를 어린이들의 정성으로 가볍게 만들어 우리 어린이회 대표들이 경찰의 날 식장에서 전달하고 편지를 읽어드렸고 남현우 경찰서장님이 내 경찰 생애에서 이런 축하 받아보기는 처음이라고 소개해 주시기도 하였다. 그리고 평소 우리학교 주변에서 우리를 잘 지켜주는 충무지구대에도 들러 꽃바구니 1개와 위문편지를 전달해 주고 왔다.

우리 도천 어린이들은 언제나 제때 고마움을 전달하는 어린이로 키우고 있다.

 

 

8. 어린이 대표 제26주년 소방의 날 축하 위문

 

매년 11월9일은 소방의 날이다

평소 불조심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소방관에 대한 고마운을 표시하고자 우리 어린이 대표들은 80통의 위문편지와 꽃바구니를 어린이들이 마련하여 기념식 식전에서 편지를 읽어주고 꽃다발을 드리는 행사를 하였다.

참석한 사람들은 이 행사를 통해 고마움과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학교로 인식되고 있고 어린이들은 이제 때가 되면 당연히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