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만남 4/추억의 창고

창의적 학습력을 기르기 위한 가정교육의 방안

황와 2014. 10. 22. 09:22

 

창의적 학습력을 기르기 위한 가정교육의 방안

 

 

2000.9.22  어머니회 연수                                                                        / 남산초등학교 교장 이 동 춘

 

1. 학습 방법 훈련

 

 

ㅇ. 학습력

 

  미래를 살 학생들의 생활을 윤택하게할 공통적이고 전이가가 높은 내용을 선정 지도하여 재미있게 배우려는 의욕을 보이게 하는 노력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교육과정 = 극기를 통해 단련된 체력 + 미래의 언어 (컴퓨터, 생활영어) + 창의력

   

 지난 시대 학력관 = 백과사전적 만물박사식 암기자, 사법고시 합격자, 퀴즈박사 등

 현대적 학력관 = 전문인(여러 줄로 세우기), 한 가지만 잘하자, 남녀 역할 구분도 탈피.

                   = 자녀 혼인할 때 보는 모든 것이 학력이다.(지력+재력+인물+친구사귐+․․ 등)

(1). 목표를 스스로 세워 공부하게하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목표관리(MBO) 시간 목표, 양의 목표, 점수목표,

시간+양 목표 (집중학습법)

공부에 적당한 온도 8。C 습도 60% 환기 잘되는 곳

(2). 학습곡선(파지곡선)의 이해

 

 적당한 예습+ 충실한 학습 + 복습

 

: 파지곡선을 상승시킨다.

옛날 서당식 공부는 완전학습이며 스스로 깨닫게 한 방법이고 능력별 개별학습이었음.

100번 읽으면 뜻이 통할 수밖에 없다.(讀書百篇意自顯)

지금 아이들은 1번만 읽는 것으로 다배웠다고함.

좋은 참고서 선택 - 1권을 10번 이상 보는 끈기가 있어야 하며 이해와 심도를 더해 간다.

한 권을 10번 보는 것이 10권을 한 번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백과사전, 국어사전, 옥편, 도감류, 사전류, 과학백과사전,등 구비

(3). 선생님에 따라 과목을 싫어하지 않도록 하는 버릇을 길러 주어야 한다.

      특히 중.고 학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남

(4). 전체를 이해한 후에 부분으로 공부 심도를 깊이

     전인적 인간 - 과한 욕심일 뿐

     이해는 다음 학습의 공부할 꺼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5). 토론 토의 비판력 대안제시 - 긍정적 사고 배양

      흑백 논리의 학습은 지양하자

      自省豫言

 

 

2. 창의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방안

 

(6). 조그만 창의라도 칭찬과 동기를 유발해주자.

      칭찬은 길게 질책은 짧게

(7). 지식보다는 방법을 탐구하도록 하자

     전과지도서 보다는 사전, 도감류나 백과사전이 더 낫다.

(8). 체험학습(劇頂經驗 Peak Experience)을 최대한 살리자-가족 농원

      뇌세포의 8%만 학습에 이용된다

      좀 신나고 흥미롭고, 잠이 오지 않는 공부를 하게 하자.

(9). 성실한 자가 성공한다는 신념을 갖게 하자

      노력의 대가는 그 노력이 쓴 만큼 결과는 제곱으로 커진다.

      작은 실패를 큰 성공의 지름길로 삼아 실패의 경험을 갖도록 하자.

(10). 가정실험실을 꾸미자. 그리고 부모님도 함께 참여하자.

       현미경 망원경을 사주고 관찰하게 하자

(11). 가정의 어려움을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하여 해결하도록 하자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임을 상기하자.

       아이들의 생각은 최대한 단순화하여 이야기 한다.

(12). 돈주고, 물건 사주고, 옷 사주는 약속은 하지 말자.

      - 책 사주는 약속이 바람직하다.

      - 자식과의 약속은 부자간의 신뢰의 기초

(13). 가정에서의 역할을 반드시 맡기자.

      - 1 가지 이상- 전통을 이어가는 첩경

(14). 야외학습, 견학, 여행 등을 어릴 때 많이 시키자.

      - 노인 때의 견학은 확대 재생산 효과가 가장 낮은 것이다.

(15). 1동물 1식물 1운동 1취미를 갖게 하자.

     - 자연과 친함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고 관찰력, 관리력, 생명교육, 심성교육의 지름길이다.

(16). 고향에는 반드시 아이들을 동행하자.

    - 어릴 때 경험이 가장 오래가고 친화력과 가족의 전통성, 효를 가르치는 길이다.

(17). 가정행사를 창의적으로 운영하자

    - 새 이름 외우기, 컴퓨터 빨리 치기, 가족 탐구회, 나무 이름 외우기, 사전 빨리 찾기, 주제 정해 발표하기, 가정신문 만들기, 등

(18). 지도성과 봉사성 친화력을 키우자

       반장, 봉사위원, 회장 등 - 지도성과 거리가 멀다.

       시간적 헌신과 노력(봉사성)이 있어야 진정으로 아동이 친구로 따른다.

       자기의 손해를 다른 친구가 감지했을 때 자동적으로 따른다.(지도성 생성)

       학교의 우등생이 졸업 후 사회의 열등생이 되지 않는 길이다.

(19). 여러 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다각적인 사고를  유도하자

       아이들의 사고를 끊어버리는 재촉을 하지 말고 그런 대답에 과감히 수용해주자.

(20). 형제끼리 절대로 비교하지 말자,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자,

       지식보다는 마음을 넓히는데 힘쓰자.

      - 부모들은 대부분「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는 관념에 젖어있다.

     「과정이 바르도록해야 결과도 의의가 있다.」

(21). 저금은 반드시 노력한 대가로 주자.

       - 절약의 생활화

        어린이에게 근로의 의무감, 책임감을 부여해야 한다.

        근면 -> 검소 -> 절약 -> 저축 순으로 생활화 되어야 한다.

 

 

우리 학교 경영 계획안

 

1. 학교․학급 경영철학의 정립

◎ 나는 경영의 주체자이다.(스스로 중심인이 되자)

◎ 미래를 예언해 주고 사회의 진로를 상담해 주는 변화의 촉진자.

◎ 한국정체성의 계승자 (전통문화 전달자)

◎ 머리를 비우면 새 생각이 자리잡는다.(아이디어 실천)

2. 실행계획의 참신성, 창조성

 ◎ 경영목표

 

1. 일상을 충실히하고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한다.

2. 자율과 성실, 책임으로 목표관리제 실천.

3. 진취적인 학생 활동과, 늘 푸른 교육환경 조성

 (1) 구체적인 중점 실행 과제

   ㅇ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최우선 과제를 둔다.

- 교육과정 운영시간 확보 엄수

- 주간 학습계획서 주1회 가정에 배부

- 학교 전산망, 교실망, 우선 확충 및 활용도 제고 연수

- 시종시간 종을 울리지 않는 학교

- 현장학습, 봉사활동, 극기․수련활동 등 체험활동을 중시

- 선진화 기기 학생들이 직접 조작토록 연습

- 1인 1운동, 1학급 운동, 1교기 운동 실시

- 1인 1 평 가꾸기 실시(주말농장 가꾸기 등 근면 교육)

- 고마움을 고맙다고 느끼게 하고 표현하는 교육

- 자기 주변 자기가 정리하기(신장 정리, 이불 개기)

-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현장학습 및 결과 보고회 개최

- 도서 대출 및 신간 도서 구입 비치

- 교원의 자기 제자 관리 철저

- 관찰학습 (1인 1별 관찰, 1인 1동물 사육, 1인 1식물 재배)

- 개별 탐구학습 보고서 제출

- 자료조사를 통한 근거를 제시하는 토론 - 사전 과제 제시

- 행사 계기 교육 반드시 실시

  (국경일 : 국기 달기, 명절 : 효행 교육,가정 중요행사일,- 함께 축하해 주기)

  ㅇ 교원의 인사

 

- 담임 경력 조사 후 담임 배정(학년 전문성)

- 적극적 경청법

  ㅇ 건강 보건 및 급식은 학생 자율 관리토록 철저한 교육

- ‘내 몸의 의사는 바로 나이다.’

- 선생님, 부모님이 건강해야 학생이 건강하다.

- 주간 체육시 탑산 오르기 (극기, 인내심 배양)

- 연 2회 천자봉 등반 실시(11월경 실시)

- 자기 기록 갱신대회(각종 학교 기네스 종목 선정 실시)

- 지역 주민의 축제가 되는 운동회 실시

- 종합교육실적 발표회 실시

 (2) 학교․학급 공개 보고회 추진

 

- 학급별 문집 발간(중,고학년) 벽신문(저학년)

 (3) 학교 교육홍보 강화

 

학교신문 격월마다 발간

학교교지 발간 (연 1회)

학급 ․학교 행사 1회 이상 홍보

 

 

 

어머니에게 당부 말씀

 

1. 어머니 당신들은 내 빽이다.

어머니가 변하지 않으면 자녀는 변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그 아동의 교육을 좌우하는 자침이 된다.

내가 나쁜 방향으로 경영할 때 나를 바로 세우게하는 지남철 역할을 하고  기댈 때라곤 여러분 밖에 없다.

적당히 지내도 한 세상인데 양심에 거리끼지 않을 만큼 지낼 수 있지만 절대로 그렇게 지내지는 않겠다.

여러분이 나를 믿고 맡겨둔 자녀의 그 초롱초롱한 눈빛을 더욱더 빛내기 위하여

이 자리에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정성으로 가르칠 것이다.

학교가 어려우면 먼저 여러분과 의논하겠다.

 

2. 신나게 자녀를 가르치는데 좋은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

조금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전화질하거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지 않고  음해성 짙은 행동을 한다면 누구도 신나게 아동을 대할 자신을 잃는다.

선생도 인간이라는 것을 아시고 신이 아님을 되새겨 주시기 바라며 선생님이 된 도리로 자나깨나 우리 애들에게 무엇을 먹여 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일깨울 것이며 더 잘되게 할 것인가 만을 생각하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바로 선생님이다.

요즈음 아이들이 그저 순진한 것만 아니기에 더욱 가르치기 힘들고, 자녀의 말만 믿지 말고

반드시 담임교사 - 교감 - 교장 - 교육청 - 도교육청으로 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개중에는 이를 거꾸로 진행하는 목에 기브스한 사람이 종종 있다. 이는 대단한 착각이며 結者解之는 본인이 하지 위 사람이 하지 않으며 또한 선생님의 목숨을 파리목숨처럼 모가지 날리듯 쉽게 말하지만 그리되기 어렵고 결국 자녀만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먼저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고 교무실로 교감선생님과 교장실로 상담해 달라.

이것이 교육하는 우리의 기본적인 바램이고 울타리가 되는 길이다.

 

3. 자녀의 건강, 보건위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늘 행복한 기초가 된다.

- 이는 입(말)으로서가 아니라 부모의 자녀와 동행 실천에서 습관화되고 길러진다.

- 지금은 전쟁이나 재해보다는 교통전쟁(사고)로 전사하는 사상자가 더 많다.

  부모의 안전불감증은 자녀에게 유전되고 확산됨을 꼭 명심하자,

  전쟁에서 1년에 만 명 이상 죽는 데도 이렇게 태연할까?

   그 전쟁의 지뢰를 지금도 밟고 장난하고 있는 것이 도로의 현실이다.

- 자율성, 자립심, 적극성, 자제력, 극기심을 키워주라

  현재는 온상에서 너무 나약하게 자라고 있다.

 

4. 자녀 앞에서는 절대로 선생님을 험담하지 말라

교육은 나이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정성과 숭고한 사랑으로 되는 것이다.

젊은 선생님은 낮춰 보이고 나이 많은 선생님은 높이 보이는 것이나 학년초 나이 많은 선생님은 형편없이 보고 젊은 선생님은 좋다고 반응하는 모습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 늙은 쥐가 독 뚫는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은 조그만 사태에도 좋고 나쁜 반응을 보이지만 그 사람의 진국 즉 마음이 얼마나 우리 아이를 사랑하고 바르게 가르칠 것인가에 두어야하지 그 사람이 얼마나 날씬하고. 말 잘하고. 젊고. 예쁘고. 에 두지 말라.

아이들이 설령 그럴지라도 부모님은 바른 자세에서 보고 타일러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방송국 탈렌트들만 모두 선생님으로 삼으면 좋겠지만 그들은 얼굴만 예쁠 따름이지 머리가 비웠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머리가 모자라 갈 수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미인은 꼴값 한다'는 속담이 있다.

여러분은 우리 아이 선생님이 교장인 나 만큼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면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일고

예사로 대하려는 스스로 자세가 고쳐지리라 생각된다. 

녀가 귀여우면 선생님의 뒷꼭지도 이쁜 법이다. 꼭 명심하자.

 

5. 교육은 정도가 없다. 개인별 상황 처치만 있을 따름이다.

교육학이란 학문은 있으되 여러 학문에서 잡다한 내용을 빌려와 쓰는 잡학이다.

그러므로 학생 개개인에 따라 각각 다르게 처치해야하지 같게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 마치 의사가 병을 치료하듯이,

선생님을 믿고 신뢰하는 관계에서 교육은 이루어 진다.

또한 선생님은 늘 새로운 지식과 방법으로 자기를 계속 갈고 닦아야 하며 새로운 교육 사조를 익혀야 한다.

요즈음 열린 교육, 열린학습이 학부모님 곤란하게 할 것입니다.

도대체 한 과목의 교과서가 네 권이나 되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잘 모를 것이다.

옛날식 사고로는 익히고 쓰고 외우고 시험 답만 잘 쓰면 되었으나 지금은 사람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지식의 폭주와 방법의 개선으로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밖에 없다.

지금 일류고등학교에선 90점 이상 우수한 학생을 골라 뽑아선 일류 대학만을 목표로 그 학급의 10% 상위자만 끌고 수업을 진행하여 90%의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머지 애들은 재미가 없으니까 청소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제 부모님의 한풀이 재료로, 놀이개감으로 삼는 자녀교육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러줄로 세워지는 교육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취향에 따라서는 옛날 서당식 교육과 매질이 필요하면 해야되고 자유분방한 예술적 기질도 길러야 하며 전통적 예절과 풍습은 절제된 생활로서 훈련이 되어야 한다. 어느 방법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개인에 따라서 달리 적용되어야 하고 똑 같이 적용하는 방식은 기대하지도 말아야하고 없어져야 한다.

이게 열린 학습 개념이며 열린교육의 수준별 교육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