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아시랑(Asirang)

황와 2009. 6. 3. 20:19

                                     09.6.3 / 264(이육사)

 

첫물을 처음처럼

끝물을  마지막 처럼

순수한  마음

시작하는 두려움

정성을 다하는 열정

여기 꼭 맞는 말 

참 아름다운 말 

옛사람이 즐긴 말

 ' 아시랑 '

 

우린 처음처럼

첫 정(情)으로

가장 순박한 사랑이

눈에 익히고 귀에 울려

자극을 체감할 때

우린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참 지난 후

이런 세상을

부디 열어가자는

애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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