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175

근조 고 정원우 군 치제문

귀내 친구 정원우 하늘 종자로 데려가다. 나의 갈 길 친구가 먼저 갔구나.어느 누가 먼저가도 이젠 아까운 나이는 아닌데늘 흉소식이 올 때면 언제나 가슴이 찌리해 온다.진주 살던 키다리 정원우 부고장이다.10여년부터 시들머들 바짝 야윈 몸으로친구들 모임에 와서는 싱거운 소리로친구들 웃음 소리 돋우는 재주 참 따뜻한 친구였는데오랜 병환으로 암으로 당뇨로전립선으로 마지막은 치매로 도저히 가족이 보호 못하여집에서 병원으로 다시 요양원으로 쫓겨나와 결국 어제 폐렴으로 저세상갔단다.사방통문으로 부고 받고진성초등 22회 동기 친구들 또 진주지구 동기회 내외분들 득찬, 재교, 민규, 도호, 영환, 주태, 재순, 현용,  정규, 기환, 낙근,  나(12명)그리고 회원 부인 5명 과 함께 경상대부속병원 장례식장에 모였다...

창진회 참석 및 마산만해안로 일주하다.

24.7.8 신포장어에서 창진회 총회 참석하고 마산만 해안로 라리딩하다.       징소 : 마산어항 신포장어  참석 : 6명         총회 : 차기회장 : 최용진,  인계인수 작업(진달출->약170만원)        라이딩코스 : 집-LG서비스센타(냉장고수리)-삼각지공원-산호동해안로-오동동수변공원-신포장어(회식, 총회)-3.15해양누리공원 그라운드골프장(반환)-해양누리공언-마산어항-봉안해안로-봉암대로-집        거리 시간 인원 :  22km, 4.0시간, 6명 참석,  혼자 라이딩            1. 창진회 총회 개최하다.      장소 : 신포장어  12:30-14:00       참석자 :  6명,        결과 : 차기회장 최용진                 차기 회의 :  9..

마산무용단 시류무교감(時流舞交感) 천지인(天地人) 감상회

24.7.6 마산무용단 천지인 공연 관람하다./264       장소 :  3.15아트센타(무용단공연관람1.5시간)            최근 3.15 아트센타 출입이 뜸했다.근년에 나에게 무릎과 여름 감기증세로 가벼히 걷는 운동 말고는 나가기 어려원 쉬었는데 이제 조금 괜찮아지니음악회 나 전시장을 찾고자 하였다.그런데 예전만큼 공연이 많이 줄어들어서 가고자해도 기회가 적어진 것은 예술 발전에 지장인셈이다.좋은  건시장 연주실 지어놔도  공연기회가 줄어지고 빈 전시장 있으니더더욱 예술 발전에 퇴보하고 있다.오늘은 마산무용단이 공연하는 무용공연이라그 몸짓과 선을 구경하고자 저녁졸라 먹고 나갔다.평소 저녁 7시 반에 시작하지만 오늘은 5시에 시작되니 대낮에 저녁밥 당겨 먹고 자전거에 실려 나갔다.   공연장에..

부마우 친구들의 만남

24.6.24. 부마우 3차 회합 부산 광안해안에서 만나다/264       장소 : 왕가박가 횟집        참석자 :  부산 3명(손판대, 문철주, 강석현), 마산 2명(진달출, 이동춘)       내가 감기들어 연기했던 모임억지로 만드니 오늘 회합으로 간다.집에서 나지랑대다 늦어서 빠른속도로 걸어 올라가 성진 차표까지 함께 타서 부산행 차에 올랐다.나로 인해서 연기된 모임이라 미안함 그게 진심이더라.금련산 지하철역에서 친구들 만나니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다.회원 두 명은 무슨 이유로 바쁜 모양다섯 친구가 모였으니 다들 입이 참느라 고통스럽던 모양모두 나서서 이야기 쏟아 낸다.이를 남자들의 수다랄까?각자의 이력이 다나오니 밑천이  드러난다.다들 어렵게 산 역사가 살아있는  저서전이다.초임 발령받..

삼형제 생일 몫 사다.

재령이씨 성재공파 마산지구 삼형제 벽사 형님,  나는 중간, 동생 향산전화기 돌렸더니 모두 찬성이다.한 달포 얼굴 못 뵈었더니 기다리고 계셨나 보다.이달 초 부터 여름독감으로 목소리 쉬어 고생했고지난 15일에는 황재회 총회날로 못나갔으며 어제 종친회 이사회도 아이들이 와서 못 나갔으니 가장 걱정 많이 해 주시는 분이 형님이요 동생이다. 그런데 갑자기 날 동생이 먼저 찾는다.무언가 할이야기가 많은지 챙김이 더하다.내일 시간있느냐기에 아이들이 귀경하지 않았기에 머뭇거렸으나 오전중에 출발한다기에 미리 아들 손자 며느리 배웅받으며 이별하고 만날 장소로 나갔다.새로 찾는 창수오리집이다.오래간 만에 만나니 손 잡는 강도가 다르다. 오리뚝배기국밥 시켜놓고 조리법 먹는 법도 모르며 만나자 마자 서로 토해내는 이야기 조..

미당 교장 산수연 축하 부라보!

24.5.14 (음 4.7) 최창영 교장 산수회 산수연 기분좋게 청량산길 걷고 비포횟집 제자 축하받았다./264        참석자 : 산수회 성진, 조남, 미당, 덕암, 육사 등 5총사         코스 : 월영공원-임도길- 전망대-(휴게소마다 다 쉰다.)-사각정자-비포횟집(자연산회식사)-비포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13,687보, 11.5km, 산수회 5명,         특색 : 미당 친구 산수잔치 진심 어린 축하 부라보!                   비포횟집(가포초 제자 : 방사장)에서 순박한  생일잔치  매우 뜻깊다.                   옛동료 만나 알아주니 고맙고 인연의 아름다움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다.                            오늘은 ..

우리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및 호별 방문

24.4.26 신성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임시회의 개최한 후 오별 방문하여 동의 서명관리하다./264       일시 : 24.4.26.(금) 16:00-17:00        참석자 : 신성아파트 선거관리위원 3인(이동춘, 장정환, 박희영)       안건 : 신성아파트 위탁관리 재계약을 위한 입주민 동의 서명       서명시기 : 24.4.26-4.30(5일간)       관리요원 : 101동 (박희영) 102동(이동춘) 103동 (장정환) 104동(이봉순)              2024년 6월 30일자로 만료되는우리 신성아파트 위탁관리 업체인 유성안전시스템과 재계약을 위한 24.4.17동대표자 회의에서 재계약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입주민의 의향을 묻고자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26부터 4월30..

남해안 바닷가 부마친구들 넉넉했었다.

24.3.11 부마우 여섯 마산 해안풍경 누볐다./264 코스 : 마산시외터미널-해안도로-비포횟집(회정식)-해양드라마세트장-바닷소리길 완보-마산시외터미널 배웅-집 거리 시간 인원 : 5470보, 4.6km, 4.0시간, 부마우 6명(이재형,문철주,강석현,이종영, 진달출, 나) 특색 : 부마우 마산초빙 6명 넉넉한 우정 반가웠다.(부산 3, 마산2, 산청1) 봄바다 언덕 볼록볼록 부풀은 봄꽃 가지 동기생 우정 소싯적 추억 만포장이다. 모두 웃음으로 방문값을 치뤄 주었다. 집에가선 마산 바닷가 풍광 소풍이야기 하겠지 석달만에 만나는 우정 소풍날 기다리듯 설렌다. 오늘은 주인 마중행사 상상만해도 즐겁다. 이미 문자로 기쁨 다 등록해 준다. 자동차로 모실 명사들 그들은 이미 그럴 실력을 다 가진 친구들이다. 폼..

창진회 봄날

24.3.6 창진회 생오리집 모임에 참석하다./264 참석자 : 차진섭,강재호, 진달출, 최용진, 정준영, 나 - 6명 영일(寧日)에 메세지 온다. 두 달마다 모이는 창진회 구면 선후배님들 부담없이 밤 먹잔다. 오늘은 6명 출석 이제 아픈 사람들이라 자꾸 결석이 늘어간다. 청운의 꿈을 펼치던 창녕교육자 열정인들 다들 옛 추억으로 되풀이 한다. 도돌이표가 있는지 다시 이야기 잇는다. 열정적으로 창녕교육을 위해서 선도 헌신했던 이력들 하나하나 나비며 열거해댄다. 그 이야기가 바로 창진회 역사다. 초대 창녕초등과학연구회 회장으로서 창녕교원을 이끌고 간 공로가 가만히 있어도 튀어나온다. 감사한 마음 모두다 긍적인이 된다. 오늘따라 창진회 역사가 한잎한잎 들춰진다. 회원들 40여명이 모두 각각 역할을 맡아 움직일..

석우회 반년만의 조우

1년에 겨우 두 번씩 만나는 석우들 함께한 열정만큼 오래 우려낸다. 이제 모두 현직을 떠난 교우들 다들 8순 고개를 지나친다. 제법 까분다고 석사학위 공부했는데 지나고 보니 배운이나 안 배운이나 마찬가지 주교야독(晝敎夜讀) 노력이 이미 낡아버렸다. 그 학문적 염려가 지금껏 이어져 서로 문안 인사 대화로 만난다. 옛이야기로 서로 추억을 먹고 산다. 창원 용추계곡 입구 매양 그 자리 오리백숙 찢으며 그간 인정 나눈다. 모두 품위있게 고급화된 얼굴로 만난다. 얼굴에 주름살 깊어도 살아있는게 고마운 분들이다. 경험 넉넉한 생활에 배여 두려움도 무서움도 달관한 학우들이다. 오늘은 7명 출품이다. 7가지 최근 행사 꺼내면 풍부한 화제다. 오늘은 고엽제 이야기로 군대이야기가 주류 이야기다. 별로 말 없던 내가 자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