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176

추원재 시사 오집사 선정 협의후 독감 예방접종하다.

24.10.11 추원재 시사 준비 협의하다/264        1. 추원재 시사 오집사 선정        2. 출입 자전거 라이딩 하다.(집-산호동해안로-재령이씨 회관 추원재 시제 협의-3.15해양공원 끝-합포구 보건소- 마산항-           서정철내과-집), 18km 약 2.0시간, 합포구보건소에서 확인         3. 독감예방주사  서정철내과에서 접종하다.            갑자기 재령이씨 창원종친회관으로 나간다.호출은 언제나 갑자기 나오는 행태다.음력 상달이 다가오니 또  조상님 섬기는 종사가 재촉하듯 다가온다.자전거에 실려  기분좋게 푸른 하늘을 맞는다.산들바람이 옷깃에 스치면 시원한 가을이 느낌으로 온다.하늘에 뜬 흰구름이  더  여유롭게  풍경을 만든다.땀이 조금씩 느낌으로 느껴질 ..

아름다운 교정작업 참여

자진해서 나섰습니다.북두성 별빛같은 우리 모은 할아버지그리고 그 충절의 표상 고려동그 이야기에 녹아 들어가려고밤새워 가며 눈에 솔잎을 찔렀습니다.한 곳에라도 빈틈이 생길까 봐돋보기 들이대며 현미경처럼 보았습니다. 어제 10월 6일 마산역전에서균태 모은공종회장과 그 부인 장교수부산의 족제 동문씨와 함께 아름답게 카페에 눌러 앉아 행복한 얘기로 웃음 웃어야 하는데벌개진 원고 내려다보며손 가는대로 무조건 읽고 고치며꼼짝 않고 네 시간 동안 한마음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세상사 시간과의 싸움인데그 바쁜 사업가 내외가모든 걸 모은 할배에 정(精)을 쏟고진정 같은 맘으로 곧고 바르게 고려동 역사를 기록하는 일에 어리석은 후손들도 정성 쏟으면  할배는 고맙다고 머리 쓰다듬는다.거슴츠레한 눈으로 웃음 웃으니그 ..

산맘 선후배들의 오래간 만에 만남

24.9.27 산맘 원로와 후배 교장이 저녁 만나다./264         장소 : 석전동 하동식육식당 18시         참석자 :  강재호, 진달출, 허양구, 이동춘, 박정문, 성두원 (6명)   요즘 세월이 어찌 가는지 모르게주변 일은 어느새 신경쓸 일 없이 지난다.그러니 세상 돌아가는 것 관심이 없다.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운다.창녕의; 박정문과 성두원 교장이 날 찾는다. 모처럼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연락왔으니 결국 산맘 원로들과  자리를 만들어 달란다.그래도 창녕 사람들이 제일 낫다고 여긴다.갑자기 온 전언에 마산에 사는 네 선배 산맘 시발의 공로자이기에 원로로서 함께 하기로 합의하고 오늘 오후 날짜 잡아 연락했더니 드디어 기다리던 그 날짜 하동식당으로 나갔다.오늘 6명의 선후배 교장들이 모였..

장모님 산가 청소

24.9.8 장모님 산소 벌초작업하다./264       참석자 : 황경도, 우리 내외  오늘도 벌초의 계절 땡볕 무섭다.이놈의 무더위 언제 가노?대낮 작업 더위 마실까봐오후 3시경 아내와 함께 종처남집으로 갔다.우리 오기를 기다려 제초기 꺼내 놓고 기다린다.완전 제초작업 무장 다하고 햍볕 뜨거운 벌초현장으로 갔다.완전 풀속에 파묻혀 묘가 보이지 않을정도다. 산아래 밭이라 온통 칡덩굴이 다덮었다.종처남 제초기메고 돌리고 풀들이 아우성친다.어찌나 야무지게 잘 하는지까꾸리질 검기 매우 바쁘다.낫질도 주변 새로 난 나무순부터 잘라냈다.풀밭이 칡밭이 다돼 간다.칡줄기부터 걷어내고  까꾸리질 디했다.아내는 까꾸리질이 쉽다고 그것부터 하다가칡넝쿨에 발이 걸려 한 번 고꾸라졌다.다행히 다친데가 없다.약 2시간 다듬고..

함안 고려동 약사 증보판 편집위원에 참석하다.

24.9.6 함안재령이씨회관에서 편집위원회 개최하여 편집방안을 협의하다.        참석자 :  15명(균태(회장), 동훈(국장), 동춘, 병목, 명성, 정환, 균창, 웅섭, (장 교수), 동명, 관호, 동문, 웅환,                           용섭 등)    우리 재령이가의 충절모범 양반가를 대표하는 할아버지함안 고려동에 가면 붉은 자미화 피워 놓고 함박웃음으로 우리를 기다리신다.불사이군의 표본을 담 둘러쳐 절개를 심은 숭고한 절의 언제나 가면 핏빛으로 웅변하신다.6백년 침묵으로 말하는 고통그속에 줄기찬 민족애 바가지째 뿌려준다.지난 4월 그 할배 내외분 묘소  천원지방(천원지방) 봉분그 묘앞에 아무 것도 적지말라는 입막음 백비어느것 하나 의미없는 것 없기에경남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창진회, 동기회, 또 밤라이딩 서항까지

24.9.4 창진회(12시), 진교3회동기회(18시), 또 밤라이딩 서항까지 왕복 시원하다./264           장소 : 석전동 생오리집, 마산항 3.15해양공원 해안로 라이딩     1. 창진회 참석 두달마다 모이는 동직 교원 선후배 모임 오늘은 출석자 5명만 모였다.첫만남 인사하고 나자마자 모두 자기병 자랑 다죽어 간다.오로지 병원에서 생명 얻어와 겨우 부지하는 인생어느 병원에 어떻게 갔다왔다는 보고그게 대화의 주제가 된다.모두 팔십고개를 넘는데 어찌 병이 없을소냐?그러나 난 그 자랑은 아껴둔다.오래간만에 만난 지인들 반가와 난리다.아마 많이 와로웠던 모양이다.생오리 주문하여 굽고 김치와 콩나물에 섞어 함께 먹으니 새맛이다.소줏잔 기울이며 서로 건강 빌었다.다음달 모임 날짜는 11월11일 장소는..

모전과 중찬 포식

24.9.2 모전과 함께 명태조림 만끽하다./264       장소 : 중리 호계지점  명태마을   수탈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는다.모전 갑자기 점심 함께하잔다.응답하고보니 언제나 얻어먹어서 미안함이 앞선다.오늘 내가 내어야지 하면서 가지만 나중엔 밀리고 만다.그의 차를 타고 내서읍 명태마을로 향한다.사람들이 가득하다.명품 맛집인지 빈자리 하나 안보이는 번창하는 집이다.사람을 보면 맛집임을 증명한다.매운맛보다 보통맛으로 명태조립 주문하고 이내 나온 명태 빨간 고추빛 보기만해도 속이 화끈할 것 같다.그러나 찢어먹으니 그리 맵지 않으면서 입맛 당긴다.종친회 관련이 주된 대화이나부디 조용히 운영되기를 바라며 대화가 서로 소통되니 매우 넉넉한 사람이 되고자 품위를 넓혔다.맛있는 조림과 우동사리 밥까지 배가 부르게..

석우회 학우를 만나다.

날 크게 만든 친구들배움의 친구들그들은 만나러 기쁨으로 나간다.이제 모든 것이 열리는 것 만으로도고맙고 반가운 출입이다.특별히 가는길 함께 가자고 김판갑 친구 통영서 전화다.이제 모두 귀찮을 나인데항상 챙겨주니 내가 할일이 없다.86년도 야간 대학원 입학남지서 토요일이면 그들 만나 배움때문이 아니라후렴 주상토론을 위해 항상 종차 또는총알택시 타고 다녀야했던 그 배움의 길배우려고 왔는데 아무도 배워주지 않고합천횟집 잔치가 오로지 살아가는 법 토론이었던 큰 꿈을 지니고 함께 어울렸던 석우회 오늘 만나러 간다.모여봤자 이제 다 머리 허연 영감들이야기 모두 학문과 거리먼 평범한 소리들이지만옻오리좌석에 앉아  이야기 먹고 소식 먹고간간이 나도 끼어들어 산 이야기 하는 오늘 7명 친구들 반갑다.창원 용추곡 그집 오..

경덕사 사적지 편집위원회 3차 회의 참가

24.8.30 경덕사 사적지 편집위원회  경덕사에서 열리다./264        장소 : 밀양 상남면 조음리 명성마을 경덕사         참석위원 : 12명 (웅호, 일환, 재홍, 동영, 병목, 장환, 동춘, 병옥, 웅환, 병화, 김포파 총무, 영해파 창발)        안건 : 세적지 담을 원고 점검,         결과 : 세적지 참가위원들은 글 한편씩 제출                  초안 원고 점검 및 교정위원 지명 : 동춘, 승발, 웅환 (3인)             8월 말일 세월가기전에 제3차 경덕사세적지 편집위원회 회의경덕사에서 열린다.서울서 김포서 부산서 창원에서 진주에서 반가운 종인들 모여든다.오늘 참석자는 12명이다. 먼저 들러선 우리 창원팀 경내 마당에 자라는 풀부터 뽑는다.아무..

종생질 정우 결혼을 축하하다.

24.8.24 김정우 결혼식 대전 라도무스예식홀에 참석 축하하다./264  오늘 대전행 첫버스로 예약된 터미널로 나갔다.예약 고속버스로 에어콘 가득 기분좋게 올라갔다.성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노인 부채 우산들고 간 내 모습이 촌노 그대로다.그러나 대전 날씨까지 검색해서 준비해 간 거라 언제 비가오나 궁금하며 커텐으로 차창막고  오른다.그런데 경부고속도 대전터널부근에서 소나기 쏟아진다.제법 폭우가 쏟아진다.대전 복합센타에 내리니 다행히 빗줄기 그친다.땅바닥은 후줄근히 더운 박닥을 물기가 기온을 식혔다.601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음 정류소 안내에 귀를 쫑긋세우고 40분이상 첫길을 도착하니 라도무스아트센타 예식홀 사람들 무리 드나든다.3층 지인들 모두 만난다.사촌과 김서방 오늘 결혼하는 조카 정우 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