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197

우리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규약개정안 방문투표

25.1.23 우리 아파트 관리규약 변경을 위한 동의안 호별방문 투표하다.   1. 우리아파트 관리규약변경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1차 : 25.1.17(금) 16:00  장소 아파트관리사무소  참석자 : 선거관리위원장 이동춘 위원 장진환 박희영      규약변경 사유와 각조항별 종전안 개선안 게시      게시기간 : 25.1.17-25.1.23 (1주일간)  게시장소 : 각동 아파트 엘리베이트안 (9개  라인)      동의안 찬반투표 - 각동 라인별 투표표시 - 각호수별 거주자 이름, 찬반 ㅇ표, 확인하는 사인표기 2. 우리아파트 관리규약 변경 찬반 기표가 저하할 경우      25.1.23 오후 18시 40분에 경비실에 모여 협의한 후       각동 라인별 통합투표용지를 각호 ..

만당 병위문 8차

동생 만당이 또 불러 올린다.보고싶다면 무조건 가야한다는 동기애다.만나고 싶다는 얘기만 들어도 살아있음이 고맙다.그러나 벌써 두번째 대학병원 입원결코 나아진 결과는 아니다.오로지 죽지 않았음에 감사한다.좀 어지러움 두려움 느껴  자동차를 안 가져갈려다혹시나 해서 자동차 몰고 올라갔다.올라가다가 보니입원병원이 또 바뀌었다.제일병원에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누구는 의료기관 탐방 세일이라고 할 사람 있겠지만동생은 오직 생명 위독을 다릇 곳은 더 안 받아 주기에 어쩔 수 없이 다시 가야한다.그러나 어디든지 안받아 준다면 병원을 돌다가 죽어야할 운명이다.그런데 다행히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받아주었던 모양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무사를 빌고 합장해서 간다. 응급센타에 물으니 다행히 조금전에 도착했다고 눈감고..

만당 입원병원 7차 위문

또 누이로 부터 전화가 온다.만당이 소란을 피운단다.얼마나 갑갑했으면 항상 침묵하며 참던 그퇴원할거라 소란을 피웠단다.나아서 나오면 얼마나 좋으랴 만은 외롭고 아프고 무료하게 누워서 참느라 한시도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게 있은 일이 없기에병실 침대에 누워 가려운에 온몸 긁어 피가 나면서도 건질러대며 발광을 하다가 집에 가겠다고 고집을 피운단다.병원에 있어봤자 아무것도 특별히 하는 것도 없고 의사가 왕진하는 것도 없고 오로지 아무 주사기 하나 달지 않고 그대로 방치된 꺼져가는 생명 돈만들 뿐이라고 그 감옥을 벗어나고자 한다.난들 어쩌겠는가!그래도 내 이야기 잘 듣기에 오후에 병원으로 달려갔다.면회신청하고 들어가니 안경쓰고 누워잔다.얼굴도 붉고 숨소리도 안정적이다.표면적으로는 괜찮으나 이불을 벗겨 팔을 보니피..

창진회 신년 만남

25.1.6 창진회 1월 모임 생오리집에서 개최          출석자 : 5명(차진섭, 강재호, 진달출, 이동춘, 정준영)          장소 : 석전동 생오리집          회비 : 7만원 (차, 정 각2만원씩, 강 진 이 각1만원씩) 거출          점심식비  : 11만 1천원 (이동춘 대납  4만1천원),           의논 :  현재 장기결로 못나온 회원도 추후 나오겠다면 가입 가능하도록 해 주자                      차기 회 :  23.3.8(토) 12:30  장소는 임원진 위임                             옛날 창녕 근무인연 모임 2개월마다  개최하는데 오늘은 회장(죄용진)의 유고로 내가 대행하며 석전동 생오리집에서 오래도록 농담하며 회식하..

정모학(靜洠鶴)과 함께 송년회

24.12.30 창원 도계동에서 송년회에 초대받다./264  갑진년이 다해가는 봄날 같은 겨울세밑 황혼이 한해를  반추하게 한다.그속에서도 반가운 봄 메세지 산다화 붉은 빛 꽃을 피워 맞는다.한파는 늘 희망을 잉태하여 그 개화를 축복한다.얼음장 차디찬 동빙속에서 꿈틀거리는 지각을 느낀다.우리 땅에 폭탄이 터지려나.활화산으로 뿜어대는 열기가 꽃으로 먼저 핀다.이제 사라지는 갑진년 용의 해지평선아래로 서서히 사라지려 한다.그간 모두 정성을 다해 애써 준 노력으로 이만큼이라도 역사를 만든 것은 우리 종인의 기다림이었소 그래서 함께햐준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두드러지게 나서서 활동하지 않아도 대세 본류를 따라 응원해준 여러분 큰 성업 이루었소.창원종친회가 그렇고  함안종친회가 모은축제를 완성했고 밀양 재령이씨..

되내기 고추친구 하정규 구름되어 보내다.

24.12.22  창원 상복장례식장  조문하다.           조문일 : 12.23. 14:00-17:00             참례자 : 성득찬, 서재교, 이동춘, 정기환, 정재순, 정민규           대표헌작 : 성득찬  축문낭독 : 이동춘    나의 갈 길 친구가 먼저 갔구나.어느 누가 먼저가도 이젠 아까운 나이는 아닌데그래도 80고개는 높았던가 보네 아홉 수 잘 넘기는가 싶더니 기어이 찬 섣달 돌아갔구나.늘 흉소식이 올 때면 언제나 가슴이 찌리해 온다.같이 산는 마산에서 먼저 알지 못하고 진주 회장에게서 속보 더디게 둘러온다..7년전 피를 토하고 황천 입구에서 되돌아오더니 친구들 모임에 와서는 싱거운 소리로친구들 웃음 소리 돋우는 재주 참 따뜻한 순박한 친구였는데오랜 병환으로 다리에 힘 ..

낙강 삼형제의 위문 만남

24.12.21 12:00 동짓날 낙강윤우 삼총사 만나 위문하다./264          장소 :  마산역전 할매낙지집   삼총사 (육사, 장돌, 검암산)  오늘도 동짓날 겨울철 중심일찬 바람이 꾸므레한 날씨 무슨 일 내려는듯이 골목길 몰려다닌다.일찌감치 아침먹자마자 10시반 목표시를 향해 삼성병원으로 걸어 갔다.바람이 회오리를 일으키며 길바닥을 휙 한번씩 휩쓸고 지나간다.당연히 일어날 일이라 아무 느낌도 없이삼성병원  앞 정원에서 기다리다가  도저히 참기 어려워병원중앙 현관 빈 평상에 앉아 오가는 사람을 훑는다.모두 병자로 보이는곳 따라서 나도 병자가 되어 바라본다.그러나 혹시나 병원균 옮길까봐 마스크 쓰고 앉으니 나는 그들을 주시하되 그들은 날 모른다.오가는 사람들이 모두 환자를 따라온 보호자 들이지..

만당 요양병원에서 동란혼란기 집안대소사 조카들에게 들려주다.

24.12.14 동생 입원 요양병원 차도 확인하고 서울의 조카들 만나 동란때 집안 절망적 역사 들려주었다./264              오늘은 목적의식을 갖고 동생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전날 환자 동생이 퇴원할 거라고 주사바늘 모두 뽑고 병실밖에서 집에 돌아가겠다고 투정을 부렸다고 한다.요인은 말로서 환자에게 성을 돋게 만들었던 모양약하기 그지없고 예민하기 그지없는 환자에게평시처럼 이야기 내뱉았다간도를 넘치는 분노가 폭발하게 마련이다.나중에 해도될 일을 죽기전에 하고 가라고 조르면 어쩌자는 거냐.사필귀정이란 일은 반드시 바른 방향으로 돌아간다.그걸 날더러 다스러 달라고 전달이 왔었다.세번째 면회차 출발했다.오늘따라 고속도로 차선이 자꾸더 피로하게 겹쳐져 보인다.가다가 중단할 수 없어서 억지로 참고 ..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경남연합회 제16대 이현출 회장 취임식 참여

24.12.13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경남연합회 제15대 제16대 회장단 이취임식 축하하다./264         장소 :  힐스카이(HILLSKY) 웨딩홀 9층  18:30          참석자  :  클럽지부 회원 및  한국본부 인사와 축하객 약 200명          창원걷기협회 참석 :  10여명,          종친 관련인사 만남  : 고문  이준호 내외, 제16대 경남연합회장 이현출 내외 (재령이씨 종친)          특색  :  젊은 봉사자들의 잔치, 의식이 엄숙하고 절차가 정형화되어 있다.                     격려하고 박수치는 모임 서로가 봉사를 부축이고                      선의(goodwill) 협동(Cooperation) 봉사(Service..

부마우 칠총사 다정한 회식

24.12.9 부마우 마산 합성동 적송에서  모여 새실까다./264      참가자 :  부산 - 문철주, 이재형, 손판대, 강석현, 산청 - 이종영,  마산 - 진달출, 이동춘 (7명)      총평  :  친구들의  지난 이야기 집지고  송정 시 낭독  아이들세계에서 늙지 않았다.                   매우 건실하게 자신력을 유지해 가는 모습들이 아직도 당당하다.                             3개월전의 약속 마산에서 열린다.칠총사 부산 산청 친구들 마산에 모여든다.주인이라  10시 경부터 두꺼운 토파입고  나간다.오늘은 아침부터 동생 소식에 저기압암소리 않고 침묵으로 마산시외터미널 도착홀에서 멀짜가 기다린다.내가  베푸는 최고의 환영 예절이다.그러나 그 반가움 아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