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진성 월아산 휴양숲, 지수 승산마을 기업가정신수도, 함안 덕전마을 접시꽃

황와 2026. 6. 9. 21:29
26.6.9 진성 월아산휴양숲, 지수 승산마을, 함안 덕전마을 접시꽃 관람하다.
      코스 : 서마산IC-월아산주차장-휴양숲길 산책-부모님산소 성묘-진성삼거리 닭무국 점심(내가 계산)-지수승산마을-
                전 지수초 기업역사전시장 방문-상남관-승산리 고가방문-박곡-군북-덕전마을 접시꽃 축제 -마산역 
      걸은거리  시간 인원 :  11,205보, 9.4KM, 5.5시간, 산수벗 5명 
      특기사항  월아산휴양림 수국꽃 관람, 부모님 산소 성묘, 
                       닭무국 점심(고향방문기념 생일기념 내가 제공 95,000원)
                       지수면 승산마을 기업가정신 수도전시관과 허씨,구씨 기업가고택 순방 
                       함안 가야읍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장 관람    

 

1. 진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휴양림 숲속 산책 

 

오늘도 조남회장 과한 욕심으로 안내장 내더니 

결국 노년들 이끌고 진성 행부터 먼저 채찍질한다.

진성은 나의 안태고향 옛 내 향수 사라진 고향집터를 밟고 지나서

진주의 명산 월아산으로 올라간다.

또 그 길은 우리 부모님들이 한국동란 때

피난 보따리 이고지고 우리들 엎고 피난 갔던 길이고

또 진주 한들 시장에 장작짐 한짐 지고 넘던 월아산 질매재 고갯길

억지로 몸붙여 살던 광복후 생존의 애환이 서린 길이다.

고통과 생존을 위해 이 악물고 버텼던 생활사 

월아산 골짜기 마다 달음산 못과 들판 마을마다 배어있고 

부모님 그분들 돌아가셔도 그 고개 먼당에서

산바람 구름떼 산새 풀꽃 친구하며 노닐고 있다.

자식들 손자들 잘 지내라고 정안수 떠 놓고 지금도 빌고있다.    

 

10시 반경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차장에 도착하여 

다음주 수국수국축제를 위하여 

온직원들 제초기돌리는소리 산속에 뿌려대고 

어인들은 꽃밭메기 밑 관리하기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그러니 오늘 방문한 방문객에겐 관심도 못쓰고 

안내도 없이 스스로 구경하라고 하고는 자기일터에 숨어버린다.

이곳 월아산은 진주에서 정동쪽 해가 떠오르는 산지로 

장군대 산과 국사봉이 양쪽에 솟아있고 

낮은 고갯길로 지금은 차량행렬들이 이어지는 산골짜기다.

지금은 수십년간 개발하여 옛날 너덜렁 돌밭황무지였는데 

지듬은 그돌로 언덕 담과 계단을 쌓고 그사이 흙을 깔아 

나무심고 숲그늘 만들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이곳 산골짜기 도로가 나자 고향에 살던 선각젊은이들이 

도로를 따라 벚꽃나무를 가로수길로 가꾸어 

바로 내동생 이 그 일을 추진하고 동참했기에 

진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공적자로 알려져있다.

그 동생도 지금은 중병으로 집안에서 요양하고 있다.

내가 나서서 코스를 이끈다.

찬물도랑으로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서 연못에 이르러 

산을 오르는 상행로를 따라 하얀 솜뭉치꽃 둥글게 피어 

수국축제장 준비 차근하게 꽃이 피어났다.

정원디자인 전문가들이 갸인적으로 꾸민 정원을 지나서 

어린이들 유아활동을 돕는 숲아래 놀이터 지나고 

아직도 수국은 더 피어 올라야 하겠고 

걸상마다 노인들 피곤하다고 쉬고 

조금이라도 덜 걸으려고  꽁무니 뺄때라 

난 부모님 산가가가 질매재 바로 아래에 있으니 

부모님 젖가슴 만지고 아버님 머리 쓰다듬게 

문안드리려고 올라갔다 

올라가는 도중에 작은 돌맹이들이 아래로 흘러내린 것을 

고기후시대 빗물과 함께 흘러내린 토석류가 

그대로 지금까지 돌덩이에 눌러져 너덜렁이 되었는데 

이를 지리학에서는 우열이라하는 돌맹이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있다.

그돌덩일 차곡차곡 시멘트로 쌓아 석곡을 이루고 

그 수직 절벽이 잘 가꿔진 정원으로 이름 나있다. 

그 담장 위로는 숲속에 황토진흙을 깔아서 맨발로 녹음길을 걷도록 하고 

계곡 도랑물로 발을 씻을수 있도록 돌의자들이 많이 서있었다.

잠시 산길 찾아 고개로 가는 오솔길 로 올라 

부모님 산소 올려다보니 

녹음방초 우거진 풀밭이 덮고 있다.

우리 보기에는 너무 미안하게 보이는데 

부모님은 아무일 없다고 좋다고 하신다.

산꽃 피고 새 울고 구름 떠돌고.........  

 

다시 숲길로 내려와 수국밭에서 행복감 모두 거두어

주차장에 내려오니 시동 걸고 기다린다.

부모님 잘 만나고 왔는지 묻지만 

나는 도망쳐왔다고 불효자 인정했다.

1년에 4번씩 벌초작업한다는 덕암이 대단하다.

 

석곡
황톳길 맨발걷기 코스
수국길

 

2.  부모님 산가 찾아 뵙기

 

부님 산가엔 온통 풀밭속에 묻혀 내가 미안하다.

그러나 반가히 날 맞으며 버선발로 뛰 나오신다.

온갖 잡초들이 우거진 모습이 날 꾸짖는다.

검은 문패도 이미 절반만큼 묻혀

잘 보이지 않는다.

불효자식이라고 내가 나를 꾸짖는다.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그러나 부모님은 와서 기쁘단다.

너무오래 못 봐서  미안하다.

먼저 도구가 없이 갔기에 손으로 오독오독 긴풀을 뜯고 

맨손으로 달겨드니 풀뽑기 힘을 쓰니

언제 풀잎 톱날에  베었는지 피가 솟는다.

그래도 풀 움켜 쥐고 당겨대니 

더이상 피를 흘려선 안되겠기에 

어차피 다 못할 바에야  표석 가에만 뽑고

글씨 드러낸 다음 부모님 미안하다고 어리냥부리며 

재배하니 용서해 주시듯 절을 받으신다. 

매년 벌초작업 하고 있으나 

효성이 높은 자는 1년에 여러번 벌초한다지만 

난 아무래도 불효한 놈이라 미안코 미안타.

언젠가 내 시엔 잘난 아들 온다고 

버선발로 나오시는 모습 

산새 불러모아 노래하고 

풀꽃 피어 정원 민들고 

바람 구름 불러모아  풍경화 그렸다고 시를 썼다.

그만큼 부모님은 질긴 인연  끈질기게  이끄신다.

친구들 기다림에 가야한다고 하고는 

부상놈처럼 떠나고마는 내가 밉다.  

 

  

양부모님 산소 성묘

3. 

생부모님 산소 성묘

3. 고향방문 기념 점심 식사 제공  

 

고향에서 식당을 찾으니 내고향 손님들이라 

내가 점심 산다고 옛날 시장터에 있던 닭무국집으로 든다.

옛날 다리를 저는 아재집이었는데 

집안을 드니 사람들 가득 차게 이름난 맛집이다.

옛날 사위오면 씨암닭 잡아 무우 삐져 넣고

뜨끈하고 시원하게 마시던 그 고향맛

소줏잔 부딪히며 서로 건승 빌고

모두 우리고향 방문에 옛 내 꿈터이니

내가 한턱 쏜다고  선언했다.

다들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다.

조남은 다가올 오월 스무하루 생일을 미리 축하해 준다.

먼저 동생 근황부터 전화로 물으니 괜찮단다.

다행이다. 부디 몸관리 잘하라고 하고 

부모님 산소 성묘했다고  일러주었다.  

고향산천 방문 축하연

 

4. 지수 승산마을 부자마을 기받기 방문 및 기업가정신 전시관 관람  

 

오늘 두 번째 일정은 갑자기 승산마을 3대 갑부 출생지 가잔다.

사봉을 거쳐 지수면 승산마을로 들어가며 일자문성 명당지 소개하고 

특히 방어산 독수리 날개 편 지형을 덕암 풍수가 덧붙인다.

먼저 그들이 배움의 터전 지수초등학교 폐교지에 들러 

지금은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로

한국 삼성, 럭키, GS , 효성 4대 기업가를 배출한 

전 지수초등학교 전시관을 먼저 둘렀다.

이곳 출신의 기업가 정신의 사상적 근거는

경상우도 남명사상의 경의(경의)사상에서 기반을 두어 

서로를 존경하고 신뢰하며 

또한 정의로움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의병정신이

기업가의 정신 줄기가 된다는 이론을 실천했고  

GS 그룹 창시자 효주 허만정 선생의 투자와  

LG 그룹 창시자 연암 구인회 선생

삼성그룹  창시자 호암 이병철 선생 

효성그룹 창시자 만우 조홍래 선생 

네 분에 대한 역사적 내력을 소개하고있고

후예들의 활동이 지금도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인백을 소개했다. 

다른 방에서는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과 

산업이 현대에 이르러 AI산업으로 이끄는 방향을 

설명하고 있고 많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학생들이 다녀간단다.

건물앞 에 우뚝선 금강송 한그루는 이학교의 역사만큼이나 거목으로 자라 

꺾여진 마디마다 긴 파란만장한 역사를 되살리며 

꿋꿋이 성장하는 모습이 기업가의 의지를 닮아 

상징처럼 서 있고 특히 내 양아버지께서 

삼십리 떨어진 인근면이지만  배움터로 새로생겼기에 

맨먼저 지원하여 제1회 졸업생인 3대재벌과 함께 동학한 동창으로

졸업하고 삼년후에 도일하여 삼년만에 산업재해로 주검으로 돌아왔으니

안타깝고 안타깝지만 내 아버지의 모교이기에 사진속에 담겼다.

친구들 부자기를 받고자 농담했지만 

닌 아버지 정을 느끼고자  나를 내세웠다.

상남관에 들러 큰 도서관모습에 감탄하며 

걸상에 앉아서 대신 기념촬영을 사서선생님이 해 주셨다.

 

 

 

부자소나무 앞에서
상남관 도서관에서
기업가정신의 근원
경의 사상
내 양아버지의 모교에서 기념촬영 - 지수초등학교백년사에 1회 졸업생으로 게재됨

 

지수초등학교 건립동상들

 

다음은 승산리 마을의 부잣집 기업가 고가를 살피려고 나섰다.

대기업 창시자 부자의 집모습에서 그 향기를 맡아보기로 

마을 안길 담장이 둘러친 고택들을 섭렵하며 돌았으나 

명패는 거룩한 기업가 집이라고 알려주나

대문은 모두 닫혀  들려다 볼기회를 주지 않는다.

거창한 정원수들이 가득 차게 집안을 둘러 막고 있으니 

사진도 담너머로 찍을 수 없다.

그러나 GS그룹 김해 허씨 집안들이 도랑 아랫쪽으로 있고

LG그룹 능성 구씨들 두 집은 도랑물 위쪽에 있으며 

구인회 창업자 고가와 쿠쿠전자 고가이다.

그러나 집안구경은 할 수 없다.

난 키가 커서 담너머로 사진을 찍기도 했으나 

장님 코끼리 더듬기 식이다.

도랑가 기업가 집 라인 뒤로 난 골목을 돌며

김해허씨 종중가 재실인 연산재를 처음으로 개방해 두어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바로곁에는 허구연 한국야구총재 고가가 있어서 들러가니 

한국야구 박물관이 있어서 야구 해설가로 오래도록 활동한 

그의 기록을 전시해 두었다.

현재도 한국야구총재로 있으니 대단한 야구증인이다.

한바퀴 다 돌고나와 자동차에 얹혀 

다시 함안 군북으로 박곡 수곡 하림 군북을 지났다. 

         

                  

쿠쿠전자 회장 고가
승산리 고가 마을 안길담장로
허씨종중 재실 연산재

 

허구연 고가

 

허구연 야구 전시관

 

5. 함안 가야 덕전마을 접시꽃 축제장 관람

 

함안 군북 사단앞을 지나 고개 넘어 하늘공원 지나자마자

산고개를 넘으니 길가 가로수가 접시꽃이다.

양쪽으로 여러종류의 접시꽃이 줄지어 서 있으니 

마을 가구수는 작은데 그 노력이 대단하다.

아름다운 꽃길을 이루느라 주민들 노력이 대단했겠다.

마을안 은진공씨 삼산재 재실 앞마당에 

어제 끝난 텐트들이 늘어서 있었고 

동민 두 사람이 나와서 접고 있는데

마을의 인력이 두사람에게 짐지워져 있는 것 같다.

여러종류의 꽃색깔과 혿겹꽃의 종류들이 

색감있게 배치되어 아름답다.

접시꽃 하나로 작은 마을을 빛내게 할수 있음이 놀랍고 고맙다.

돌아나오는 길은 가야아라 왕궁터가 있는 

삼정산 앞으로 돌아 마산두척까지 실어다 주니 

오늘 하루 멋지게 세곳의 꽃구경과 마을 구경으로 

풍성한 하루 약 1만보를 넘는 걷기로 

피곤하지만 체력도 얻었음에 뜻깊은 날이었다.

매우 고마운 하루였다.

특히 아버지 모교를 찾아본 것이 더 유익했다.  

 

 

은진송씨 재실 삼산재 앞마당은 접시꽃 마을 축제장
덕전마을 도로는 모두 접시꽃이 가로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