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 고수부지 저녁길 개척하며 두 바퀴

황와 2026. 6. 8. 22:15
26.6.8 산호천변 고수부지 탐사하며 걷다./264 
       코스 ;  집-합성교-(통합교-우측 고수부지길- (한일타운교 아래)-(한일교 아래)-(율림교 아래)-오호교-(좌측고수부지길)-
                 (무지개교 아래)-(율림교 아래)-(한일교 아래)-(한일타운교아래)-(황톳길)-통합교)-(우측데크길-오호교-좌측데크길-
                  통합교- 데크길-합성교-집
       거리 시간  인원  :  8,110 보, 6.8 km, 1.5시간,  혼자 세호 입대 생각하며 걷다.
       특기사항 :  오늘 오후 2시에 외손자 엄세호 군입대 에미애비 인제 원통 훈련소에 데려다 주고 왔다.
                         무사히 잘 다녀왔다고 연락받고 건실하게 군복무 잘하길 기원한다.
                         오늘 평범한 길보다 도랑 고수부지를 따라 걸으며 길을 개척해 보았다.            

 

걷는 길도 미장원앞 붉은 수국

 

손자 사랑은 할머니 사랑 하루종일 짠하다.

오늘 군부대에 데려주고 오는 사위와 딸 
5시간 먼길 잘다녀왔다고 씩씩하게 말하지만 

할미는 종일 아이 생각에 젖어

그 생각 안하려고 달가닥 달가닥 일을 한다.

그리고선 피로감에 방에 들어가서 눕는다.

곁에서 관찰하는 나도 역시 어수선하다.

옛날엔 울고불고 이별하고 오는 광경 당연한 줄 알았는데 

난 아무도 따라와 줄 사람 없었으니 

"잘 다녀오겠습니다."  인사하고는 떠나왔었다.

그리고  2년만에 한번 휴가 다녀가고서는 

제대증 받고서 집에 왔었다.  

 

하천 고수부지길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올라오다.

 

종일 차분한 기분 아내 기분 달래려고 

아무 군말 없이 종일 시키는대로 다해주었다.

신경이 곤두선 채로 내게 불만을 토해내니 갑갑하다. 

일찌기 저녁 먹고  걷기 운동 나간다.

오늘은 산호천변 고수부지길 탐사를 해보며

도랑가 길을 개척해 보기로 했다. 

먼저 곧장 집에서 도랑가 올라가서 

합성교를 건너고 다시 데크길로 통합교 건널목 건너서 

바로 산호천변길 고수부지길을 택하여 걷는다.

어제까지 하천변 언덕 제초작업 더 많이 진행하여

환하게 드러난 길과 다리밑 개천이 한 번 가보고 싶었다. 

통합교에서 내려서자마자 언덕길 제초작업 환하게 닦아두었다.

헌알터윤교아래 도랑으로 지나니

자갈밭이 이어져 마른 길이 나타난다. 

더내려가니 어느 노인이 어제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그 노인 오리를 8마리 키웠는데 

길고양이들이 오리를 2마리 잡아먹어버려서 

현재 6마리가 물에서 물고기 사냥을 하고있는데  

고양이를 쫓고 오리를 지키는 할아버지였다.

한일교 아래를 지나 고수부지에 올라오면 

수국꽃길이 이어지는데 지금 새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꽃 피는 속도가 어제 오늘이 개화가 다르다.

율림교 아래를 지나고  무지개교 아래를 지나서 

오호교에서는 위로 올라가 건너고 

다시 데크길로 올라오는 길을 

일부러 고수부지 풀밭길로 걸어서 

양덕천이 합류점에서는 미끄러운 이끼낀 물길 

조심조심 건너고 다시 율림교 아래를 지나면

양덕천 홍수때 넘쳐나오는 물길로 합류점 

또 미끄러움 조심하며 건너서 

고수부지를 따라서 풀밭길 계속 걸고

한일교와 한일타운교 아래를 지나서 

산호천변 황토맨발걷기길을 걸으며 

다들 맨발로 걷는데 

나혼자 신발신고 걸으니 조금 미안했으나 

통합교에 올라와서는 왕복 약 4,000보를 넘는 정도였으나

다시 걸을 때는 데크길로 가기로 작정하고 걸었다.

 

  

 

한일타운겨 아랫길
양덕천 합류점
가울에 비친 데크길 등불

매일 걷는코스로 복귀했으니 

평탄로 걱정도 관계없이 고맙게 걸었다.

오호교를 건너서  되돌아 올라오며 

데크길 환한 불빛아래 걸으니 

통합교에 도착하니 걸음수가 약 7,500보를 나타냈다. 

다시 건널목 건너서 통합교 다시 건너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서 합성교에서 밤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아름답게 핀 꽃을 컷으로 찍고 

집에 돌아오니 8,100 보 땀이 나서 기분이 더 상쾌했다. 

밤에 찬물로 샤워하고 개운한 맘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황토길 맨발걷기길
무지개다리밑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