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서원곡 산신제 산수회 걷기

황와 2024. 1. 10. 07:27
24.1.9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갑진년 산신각에 건강 빌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산신각-암반약수 데크교-약수터-석정자-너른마당-대숲길-대밭집 해물찜-관해정-성로원-롯데캐슬
        거리 시간 인원 : 10,800보, 8.0km, 4.0시간, 5명
        특색 : 산수벗 성원 갑진년 기원걷기 용주암 산신각에 회장 대표 기원하다.

용주암 산신각

오래간만에 정원 만원 친구들 맞는다.

다섯 산수 친구들 다 모이니 갑진들어 개시 걷기다.

조남 회장님 구운 고구마 준비해 왔다.

산신각에 기도라도 드릴 양 

관해정에서 고샅길 오른다.

모두 가슴앓이 하는 양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

답답한 가슴 나무에게 뿌리며 

숲속길 이야기 하며 오른다.

먼저 석불암에 올라

노년 산책객 휴게소 커피 한 잔

건강 인사로 바꿔 휴식한다.

다들 은퇴자 집단 서로 위안을 받고 앉아 쉰다.

 

이내 석정자로 올라간다.

먼저 터잡아 앉았으니 올라오는 사람들이 어려워보인다.

건강하라고 물음 주니 감사인사로 답을 준다.

상부상조하는 배려심 숲속 돌판에 앉아 노닥거렸다.

간식 씹으며 서로 쉬다가 

갑자기 평탄로 놔두고 오르막 길로 올라간다.

용주암 자색도자 기와가 아름답다.

회장 조남 산식각에 들어 구운 고구마에 기돗돈 넣고

삼배하며 우리 다섯 산수벗 연중 무사 산책 빌었다.

신령에게 삼배 예절 서로 나눈다.

더 위로 올라가니 무학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암반약수터 아래에서 데크다리 건넜다.

다시 오솔길 내려와 벤치에 앉아

달콤한 군고구마 고맙게 먹었다.

 

다시 학봉 자락길로 내려와 

암반정자에 앉아 서로 휴식하다가

오늘 오후 지리산 오르는 코스보다는 

더 넉넉한 시간으로 쉬며 오르고 

또 관광객에게 선정 진행하며

즐겁게 내려왔다.

너른마당을 쉬지 않고 걸어서

대밭 숲길 지나며 소슬바람소리 듣고

다시 거슬러 올라가 해물찜집 우리 혼자 자리잡고 

각당 웃음꺼리 내 놓으면서 

준비된 빨간 해산물찜 맛 

먼저 건데기 건저 먹고

콩나물이 맛있어 몇 젖깔이나 흡입했는지 

남해안 해변가 갖가지 해물 조개

난 밥말아 거습으로 마구 검어 씹었다.

눈의 수준 낮추니 모두가 친구가 된다.

배불리 먹고 소줏잔 탁주잔 나누니

서로 부라보 행운 빌었다.

 

내리막길 교방천 서원곡 도랑 건너서 

관해정에서 서로 찢어지는 인사하고

난 성진과 함께 성로원 앞을 지나 

성진 집앞에서 바래다 주고 

다시 롯데 캐슬앞 정류소에서 

105번 시내버스에 실려 

한잔 마신 소주독에 졸고 일어나니 

양덕동 행정지원센타에서 건너 올라왔다.

1만보 걷기 목표는 다 이룩하였으니 

즐거운 귀가 콧노래 부르며 제집 찾아온다.

 

용주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