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20(음5.3) 조남생일 서원곡둘렛길 걷다./264 코스 : 서원곡입구-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청연암-소반(점심) 거리 시간 인원 : 7,800보 5.8km 2.0시간, 5명 특색 : 조남 생일축하 걷기 |
오늘은 음력 5월 초사흘
조남 친구 귀 빠진 날이다.
우리들과 함께 동행을 축하했다.
오월동이 셋 그중에서 맨먼저 날이다.
관해정에 모여 고샅길 오른다.
오늘은 다섯 모두 출석이다.
맨먼저 길을 개척하며 오른다.
가슴이 터질듯이 고통을 참는다.
고시랑거리며 숲속이야기 들리지만
난 가쁜 숨 때문에 말할 여유가 없다.
그래서 암소리 못하고 1번으로 올라간다.
첫번째 쉼터 석불암에는 정원초과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 마사고선
암자 위 돌팍정자에 앉아 다시 쉬었다.
오솔길따라 오르며 모두들 히줄럭댄다.
이제 나이깨나 들었는가 보다.
데크길 올라 약수터 가늘게 흐르는 약수 마시고
숲속벤치에 앉아 내미는 간식 모두 씹으며 쉬었다.
모두 고개가 꺾여 피로하단다.
제법 회복되고 나서 또 내려간다.
오늘은 조남이 생일잔치할 차례다.
학봉 허릿길 둘러서
너른마당 스치고
청련암에서 다알리아 둥근 얼굴
연못에 자라는 비단잉어꽃
빨갛게 익은 수국 더미꽃
내려와 먼지떨이로 피로감 떨고
소반 특식 소고기 구이 냉면
조남 생일잔치가 무척 걸었다.
친구의 생일 서로 축하했다.
나는 오늘 고기굽기 봉사했다.
마지막 커피 입가심까지 만복하다.
오늘 7,800보 걸었으니 만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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