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금 청춘낙동자전거팀과 낙동강자전거길(북면-남지) 왕복 산책했다./264
코스 : 북면수변공원-본포교-임해진-함안보-남지대교-남지수변공원-창나루(반환)
-남지철교-강남오리터(점심)-길곡수변공원-임해진-본포교-장재갑집-신촌
거리 시간 인원 : 57km, 4.0시간, 8명(나, 일증, 남석, 정화, 학찬, 임, 권영옥, 동광)
특색 : 오래간만에 옛 제주도라이딩 참여팀원 만나다.
즐겁게 온몸에 기운이 돌게 한다.
함안보에서 제1권 자전거수첩 인증 받다.
돌아오다가 장재갑 집에 들러 위문하고 오다-건강 찾았더라.
자전거 족속에 다시 끼인다.
낙동강 아름다운 자전거길
신촌수변공원에 여덟 친구 주먹질이다.
자꾸 코로나 인구가 불어나니 모두 두려워한다.
가능한한 떨어져 말만 주고 받는다.
10시 정각에 출발했다.
내가 먼저 나서서 코스 이끌었다.
본포교 기다랗게 건너서
오른쪽으로 돌아 학포수변공원길 달렸다.
이어서 노리마을 지나서
임해진 개무덤있는 새동네
대형공사차량 막고서서 신호로 통과시킨다.
낙동강벼랑길 임해진 절벽
오르막 끌고오르다가 쏟아져 달렸다.
임해진 삼거리서 곧장 앞장서
쉬지않고 달아났다.
왜냐하면 함안보에서 못받은 인증받으려고
함안보에서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인증도장 받고
첫 발행당시 없었던 코스
동해안자전거길 달리라고 부첨지 붙여준다.
천상 한번 더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하러 가야겠다.
하늘과 푸른 강물은 서로 비춰보는 거울
잔잔하게 포근해진 날씨를 비춰준다.
그 풍경속 가장자리 길을 달리는 자전거
그 장면 역시 명화속의 주인공이된다.
강변둑길 거슬러 올라가며
덕동마을 관통하고
이룡수변공원 통과하여
남지대교 건너서
남지수변공원 자전거길 신나게 페달 밟으며
합강점까지 올라 창나루 마을 앞 개비리길 입구에서 멈췄다.
약 28km 반환점에서 쉬었다.
내려오는 길은 제방둑길을 따라 내려와
수변공원 유채밭길 들어섰다가
새파란 들판에 아름답게 달렸다.
갈길은 꺾어 국가주요문화재로 등록된
새파란 다리 남지철교 건너서
계내마을 도로로 진동마을 관통하고
강둑길로 내려오다가
두암 조선생의 반구정 옛터 유허비 찍고
이룡강둑길로 내려와
이룡마을 관통하고
강남오리터 차도 사람도 빽빽하여 앉을 자리가 없다.
너무 사람이 많이오니 종업원도 지겨운 표정
결국 바깥 평상에서 오히려 안전하게
오리탕 감칠 맛 감사하며 비웠다.
국물 다 마시며 뜨겁지만 시원했다.
오래있다간 위험해서 바로 출발했다.
강둑길따라 쉬지않고 달려서
함안보 쉬지않고 건너서
길곡수변공원 쉼터에 앉아서 간식 비우고
다시 강변들판길 달려서 임해진 끌고 오르고
학포수변공원 데크전망대에서 마지막 휴식했다.
해가 낙강에 보석 뿌리고 기우러진다.
몇 사람 사진에 담고
본포대교 건너서 동광씨 이별하고
지암(志巖)과 방동으로 들어와
장재갑씨 외로움 위문하고
신촌공원에서 즐거운 라이딩 마감했다.
겨울철 라이딩도 참 멋지게 행복해했다.
허벅지가 자꾸 단단해져 간다.
약 4시간에 57km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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