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재령이씨 대종회 골프 창립대회 성황

황와 2020. 10. 17. 17:05

                                                                                  일시 : 2020.10.16 12:00-20:00

                                                                                  장소 : 창녕군 장마면 초곡리 힐마루 CC

                                                                                  참가자 :  76인 19조  간담회 90여명 참가

                                                                                  반성회 : 밀양 경덕사 재양서당 8명

                                                                                             추원재 시사 의논

 

전국 재령군 후손들이

새로운 이벤트를 만든다.

재령이씨 대종회 골프 창립대회

창녕의 힐마루에서 열렸다.

우린 죄없는 공 후려칠 일 없어

골프장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그 만큼 울분을 삭이는데 이력이 났었나보다.

그러나 요즈음 내로라 하는 사람들

골프채 메고 울분을 멀리 보낸다.

푸른 행복소 전국 골프장이 만원사례다.

우리 웅호 대종회장의 발의로

전국 골프맨들 19조 부킹

가을하늘 맑은 공기 만끽한다.

일가끼리 어울리는 한량 잔치

풍성한 고향자랑 조상자랑

한마음 되어 즐겼으리라.

 

 

우린 늦게 선물 한 차 싣고

옛 초임지 계창학교 뒷산

힐마루 찾아 들었다. 

흰구름이 소나무 끝에 걸리고

새파란 필드마다 짝이 되어 걷는다.

내가 처음 찾은 골짜기

장마면 초곡리 장가리 일대 산등을 내어 주었다.

주차장에 자동차가 빽빽하다.

서울종친회 사무국장이 주선자다.

우리 병돌 사무국장도 병수 씨도 함께 거든다.

100여명 대회 준비도 매우 번잡하다.

2시간 이상 주변 구경하며 기다렸다.

우린 하객으로 참여하여 박수치러 왔다.

 

 

 

오후 5시경 드디어 홀에서 전체 연회가 열렸다.

사회는  진주 웅환 씨가 맡고 

구수한 농담으로 좌중 웃기며 이끈다.

돌아가신 선조에게 묵념하고

웅호 대종회장의 대회 인사로

축하객으로 우리 동영 추원재회장과

추헌재 유사들과 나도 함께 인사했다.

처음으로 우리 종인 골프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가져주어서 고맙다고 하고,

우리 재령군 할아버지부터 윗대 선조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있다는 걸 알고,

지금껏 신명을 다해

밀양 조음리에 경덕사 성역화 사업을 완수하고

100년 낡은 추원재를 뜯고

새 추원재 건물을 멋지게 지어 놓고

이번 사재령 할아버지 시사 때

준공식을 하고 축제사 지낼려고 준비하고 있단다.

이번 시제에는 많이 참석하여

온 종인이 선조의 정기를 받도록 동참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전국 골프종인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다음은 동영 추원재종회장의 내빈인사로

우리 성씨의 역사적 근거를

표암공부터 재령군까지 분관된 이야기와

전국 종인들 정성으로 경덕사를 건립한 이야기

한문 문구를 적용하여 종족의 긍지를 높혔고

특히 웅회 회장님같은 우리 종족의 구세주가 나타나서

우리 종사의 터전인 경덕사를 성역화하였고,

특히 우리 할아버지의 사우 추원재가 개축되어

새로운 멋진 숭조 교장(敎場)을 만들어서 곧 준공할 것이라고

오늘 함께 운동해 주신 모든 분들을 격려했다.

또 서울 덕호 고문과 희재 안동대 총장

일환 서울종친회장은 대회 진행자로

완섭 전 서산시장도 균태 부회장도 건배사로

좋은 종인 단합과 건강을 격려했다.

식사 중 대여섯 분들이 건배창을 하며

모두 즐겁게 잔을 맞대었다.

식사가 끝날 무렵부터

오늘의 성적발표로

서울골프 정호 회장이

여남 가지 최고상 아차상을

기록을 해설해 가며 발표하였고

시상은 여성골퍼들이 수상자와 짝이 되었고

마지막 우승자 시상은 웅호 회장이

다시 한 번 더 종사에 많이 참여해 달라며

자기가 아끼던 골프채를 부상으로 시상했다.

모두 박수가 계속 이어졌다.

다 마치고 나니 야간 조명등만 밖 그린에 밝다.

모두 안전 귀가하기를 배웅하고  

금세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다.

 

 

추원재 유사들과 본부요원들

밀양 경덕사 재양서당으로 옮겨

오늘 행사 반성하고 대강 결산하고

멋진 마감을 자축하였고

술잔에 오가며 정리(情理)를 다졌다.

또 중요한 일 사전 협의 안건은

올 추원재 준공식과 사재령공과 계은공 시사 건

서로 논의하여 부족한 재원 염출과 진행 합의 보고

이번 시사 오집사 선정도 대강 마쳤다.

모두 즐거우니 의논도 술술 푼다.

결국 자정 넘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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