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나무이름 알기대회

[00.11.17 진해남산초등학교 특색 프로그램 교내 나무 이름 알기 경진대회 실시]

 

 

1) 학교 나무 이름표 달기

 

          깡통 뚜껑을 수집하여 (200 개) 흰색 노랑색 절반씩 페인트 칠하여 나무이름과 학명 써서 나무에 걸어두었다. 

          교내수목대장을 만들어 학교 내에 있는 나무의 특징과 모양, 사진을 담아 만든 카드를 과학실에 비치해 두고 지도에 활용하였다.

 

2) 나무 이름 알기 교내 기네스대회

 

           줄 백지에 일정 시간에 나무이름을 몇 개나 쓸 수 있는지 기록하게 했다.

           나무 이름의 수는 학교에 없는 나무는 제외했다.

           1년내내 나무 이름 외기를 기네스 대회 종목에 넣어 기록을 점검하였다. 

           고학년생 보다 저학년생이 더 많은 나무 이름을 기록하기도 했다.

 

3) 나무 이름 알기 경진대회

 

           1차 평가는 종이를 나누어 주어서 학교에 있는 나무 이름을 많이 쓴 사람을 먼저 고르고

            2차 평가는  평가관(과학주임) 앞에서 개인별 면담하며 그 나무가 우리 학교 어디에 위치하는지 물음에 답하고

            여러가지 나무의 잎과 가지 열매 파일을 보고 나무 이름을 맞히며 특징을 말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단 교내 수목대장에 있는 나무들만 출제, 개인별 면담 내용 비밀 유지가 중요함)

           1, 2차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우수자를 시상하였다. 

           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각종 나무의 사진을 찍어 슬라이드 필름을 만들었고

           잎과 가지 열매, 뿌리 시료를 채취하여 파일을 만드는 등 과학주임이 대회 준비를 철저히 했었다..

           대회 참가는 희망하는 학생 전원 (무학년제). 

 

4) 대회 결과  

 

         고학년이 아닌 저학년이  더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하였고  학교 수목에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학교 주변의 환경도 교육과정에 끌어드려 학습하도록 하면 어린이들은 곧 따라하게 된다는 걸 알았다.

          이런 대회는 아마 남산초등학교 밖에 또 어디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