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뮤즈 색스폰의 겨울밤 메아리

황와 2012. 12. 16. 21:49

12.12.16 뮤즈 색소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듣다./264

 

한 때 몸 담았다가 

몸의 배척으로 중단했던 색소폰 연주 

함께했던 그들과 만나는 날

3.15의 밤은 찬란했었다.

 

 

 

 

관악기로 만든 오케스트라 

내가 참가못하니 

그들이 더 가까워 진다.

금빛 찬란한 악기가 조명 아래 

연주자 인격이 되어 빛난다.  

46명의 멋진 대원들 찬찬한 무대다.

 

글로리곡을 시작으로 

천국의 콘퀘스트, 헤이 주드로 

밤하늘 색소폰 소리 열고 

 

 

 

 

장지호의 눈이 내리네 

이상호의 월량대표아적심을

정능기 회장의 관계 독주 멋있고  

 

창원관악앙상블의 카랑한 무대

엑소더스, 밤안개 속의 데이트, 그리고 예스트데이

알만한 멜로디 트럼펫 소리가 귓전에 울렸다.

옛 추억을 실어 날랐다.

 

 

 

 

다시 그들의 무대 마지막 열정

뉴우욕 뉴우욕 -  

뮤지컬 무희 춤추는 연상 아름답고 

마이 웨이 -

긴 음 나직히 끌며 부르는 호소 멋있고

시스트 액트 오에스티 - 

저절로 박수로 관객과 한덩이 되었다.

마지막 크리스마스 캐럴 - 

징글벨이 손뼉 맞추며 흔들엇다.

마지막 앵콜곡 가요로 홀을 데웠었다.

 

 

 

 

이경석 지휘자님과

정능기 회장님

이대형 악장님 그리고

독주한 분들 특히 이상호 교장님 

밤을 세워 연습한 모든 대원들

수고했습니다. 

좋은 음악의 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