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우리 곧은 조상 시사

황와 2011. 11. 6. 19:43

11.11.6 큰집에서 우리 집안 가솔들 모여 올 마지막 시사 올렸다./264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큰집

원래는 중촌 돌맹이 조산 옆애

초가 삼간 집 오산 할매집 대를 이어 살다가

새마을 똥메 산기슭에 터잡은

겨우 풀칠하던 생이었다.

 

그래도 조상은 버릴 수 없어

친척 가솔 이끌며 부벼온 삶

봉동 아재  양자 가서 종손되시고

갈산 아재 원하지 않은 종손되시더니

아들 죽고 손자대에 겨우

줄을 잇지만 종손은 아직 미성

그 어머니가 종부처럼 집안일을 꾸린다.

고향 떠난 아들들 대신해서    

 

10대조 선략장군행용양위부사과부군, 전주이씨 여주이씨

9대조 처사부군, 파산이씨 광주류씨, 삭령최씨

8대조 처사부군, 진양정씨

7대조 처사부군, 남평문씨

6대조 처사부군, 안동권씨

5대조 처사부군, 인천이씨

병철 종제 종손이 올린 제사이고  

 

 

7대조 통덕랑부군  밀양박씨, 광주김씨

6대조 황재처사부군, 삭령최씨

5대조 처사부군, 의령남씨

고조  죽헌처사부군, 벽진이씨  

증조  처사부군, 진양정씨

병일 종제 종손이 올린 제사다.

큰 꿈울 꾸게해 준 직계 조상 할아버지시다.

 

부산 진주 마산서 모여

못하는 일 조상 핑게대며

어렵게 산 역사 감사하며 잔 올렸다.

끝내지 않고 지켜준 내력 감사했다.

그리고 엎드려 또 고개숙여 

후손들 평화 번영 세상의 주인되도록 빌었다.

떡 고기 나누며 화목 다졌었다.

그러나 세상은 내것만 아닌 것

서로 짧은 이해 탓하며 주장만 내민다.

비좁은 생각에 맘이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