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공 향사
11.5.5 어린이날 재령군 시조공 향사 배향, 첫 봉직 讚引 수행/ 264
오늘 떠뜻한 바람 부는 날
어린 명절 속의 참 명절
재령이문(載寧李門) 으뜸 샘
고려초 문하시중(門下侍中) 큰 기둥
재령군 시조 우자 칭자 할아버지
큰 복 손길 느끼게 하는 날
북한 재령군 어느 골에 갇혀
오가지 못하는 인고(因固)
그 얼 찾아 사당 세워
부름 밭고 전국서 여기 먼 길
밀양 명성마을 큰 오동나무에서 까치가 운다.
쏟아지는 햇빛과 새 잎 돋는 신록
빙긋이 꽃 피우는 아름다운 숲속
경덕사(景德祠) 주지는 양문(兩門) 열어두고
반가운 후손 맞이 입이 귀에 걸렸다.
할아버지 따신 손이 바로 후손 끼리 인사다.
대를 이는 아름드리 청맥(靑脈) 수풀
그 숲속에 너 나 뿌리 익히는 싹이 있다.
오늘 새로운 출발 종사에 등록했다.
거룩한 행사에 찬인(贊引)
두 분의 헌관(獻官) 안내를 수행했다.
조심스런 진행을 담담하게
정성으로 조상 숭배심 익혔다.
각반 매고 도포 입고 유건 쓰고
큰 키 듬직한 몸 자화상이더라
작년 이맘 때 아헌관 숙부님 끝난 역할
품속에서 줄로 당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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