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길(대마도)

 

｢청소년 연맹 책임지도자 연수｣

 

1. 기간 : 05.8.18 - 8.20 (2박 3일간)

2. 방문코스 : 부산항-대마도(상)-대마도(하)-부산항

3. 참가 인원 : 경남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장 34명

4. 여행일지

 

.8.18(목)

    08:30 마산 출발

  - 10:20 부산항 국제선 부두 출발 - 대한해협

  - 12:10 上대마도 히다카츠(比田勝)항 도착 - 점심 우동,김밥

  - 미우다(三宇田)해수욕장(흰모래, 손님이 없는 해수욕장, 사진촬영)

  • 우동국물 (가츠오부시(다랑어 가루)), 섬 전체는 우울한 분위기, 사연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는 곳

  - 한국전망소 (112역관 추모비) 관람, 촬영

  • 쓰시마(남북 82km, 상하 대마도, 부산 49.5km, 본토 70km 거리

  • 국민성 : 집단으로 하면 죄가 되지 않는다는 사고가 일본 국민성, 집단의식 강함,

  • 주차시설이 없으면 차량구입 불가,

  • 차번호판- 노랑판 소형차, 희색판 자가용, 푸른판 영업용,

  • 森(스기)나무, 이팝나무, 칡, 자귀나무, 물푸레 나무, 소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 야생동물 보호센타-산고양이(살쾡이, 야마네코) 보호 전시관 관람,

   • 우리 한국 땅이라는 감정,

 - 棹崎公園(대함포대. 동백 숲, 대한해협, 러일전쟁 기지)

 - 對馬 峰町(미네)民俗資料館(先史 遺跡, 陶磁器 조각 전시) 

 - 万關橋(만제끼 다리, 러일전쟁시 일본해군을 위한 인공 운하), 아소만 리아스식 해안

 - 下쓰시마 嚴原(이즈하라)항

 - 쯔시마大亞호텔 309호 (1박)

 

.8.19(금) 

  - 호텔에서 8시 조식후

  - 09:00 등산 준비 출발

   • 출발지 논 벼 수확장면과 벼를 길가 대 시렁에 걸어 말리는 모습 특이함,

  - 白嶽山(519m 등산, 구름 속 출발, 삼나무 숲 임간도로, 산 중턱 신사, 정상부근에서 소낙비,

     우산 활용, 정상 바위에서 빗속 등산

  - 하산 - 호텔로 돌아와 도시락 점심 - 목욕

  - 대형 상품매장에 들러 칼2개 구입-

  - 上見坂公園 (아소만과 다도해가 보이는 전망대)

  - 석축가옥(돌지붕 곡식창고), 공동묘지(동네별 설치됨), 長月院(위패봉안 절)

  - 鮎(아유, 은어)모도시 자연공원 (화강암바위, 청소년야영수련장, 1박 90옌 )

  - 대아호텔 (2박)

 

.8.20(토)

   호텔 9시

   - 걸어서 이즈하라 시내 관광

   - 修善寺(백제 비구니가 건립), 최익현 선생 추모비, 촬영), 공동묘지

   - 대마민속자료관 (고려문, 조선통신사비, 조선통신사 행례 두루마리 그림,

       조선통신사 12회 다녀감, 일행 약500명 행렬도,

   - 종씨 자료관-덕혜옹주 대마도 도주와 결혼 축하비

    (덕혜옹주의 이혼후 한국에서의 최후와 외동딸 정희씨의 신경성 질병으로 연락선에서 자살한 비운의 역사 읽음,

   - 八磻宮 神社 (일본국왕을 기리는 신사, 중수 기증자 비가 인상적임,

   - 슈퍼마켓 무좀연고, 정로환 1개 구입)

   - 항구옆 짬뽕과 같은 특별식 점심

   - 이즈하라항 터미널 15:00 출발

   - 일기관계로 배 멀미

   - 부산항 도착 15:00 - 마산도착 17:00

 

 [여행 소감]

  ① 쯔시마 섬은 상하 두 큰섬에 109개의 섬과 어울러져 있고 5개 섬만 사람 거주

  ② 자연수림이 우거진 맑고 깨끗한 공기

  ③ 산고양이(야마네코)의 특별한 관심과 소개

  ④ 비좁은 도로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성(자연보호)

  ⑤ 작은 자연의 기록을 매우 존중하고 이를 연구하고 작은 것이나마 자료관에 비치함.

  ⑥ 우리를 무척 과롭힌 왜구의 고쟝이나 마지막 의병장으로 최익현 선생의 비나 덕혜 옹주와 그 가족의 명멸을 보면서 우울한 역사를 읽었다.

  ⑦ 백악의 정상에서 비를 맞으며 쓰시마를 훑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