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 꽃동산
10.4.16 마산대 평생교육원 약초반 공곶이 현장학습 참가 264
몽돌밭 공곶이 해안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공곶이
특별한 농부 숨어 평생 계단밭 일군 외딴 곳
종종 순직한 기독교인들
옛 정든 교인 누워 잠든 곳
거기는 지금 온갖 꽃 심어두고
산새 불러 모아 두고
양지녘 맑은 바람 따뜻한 햇볕
푸짐하게 널어두고
오가는 손님 아래로 바닷가로
신비한 걸음 마력처럼
푸른 향기, 시원한 그늘을 따라
몽돌 자갈밭으로 인도한다.
펼쳐진 바다, 손에 잡힐듯 가까운 섬
갈메기와 하얀물결 뿜고 지나는 고깃배
구름 잡고 서 있는 노송과
파아란 자연이 후회하지 않는다.
천남성 새싹, 섬산딸기 하얀 꽃
줄딸기 보랏 꽃, 족도리풀 흑갈색 꽃
파랑색 애기각시붓꽃과 애기풀(금창초)
보랏빛 갯완두, 냄새 짙은 순비기나무
하아얀 개별꽃, 노오란 수선화
노오란 양지꽃, 괭이밥, 솜방망이
또 으름덩굴꽃,.....
천남성 줄딸기
괴불주머니 청미래덩굴(망개)
섬 산딸기 솜 방망이 각시붓꽃
흰 수선화 순비기나무
털머위 갯완두
옥녀꽃대 으름 덩굴
토끼풀 개별꽃
동백꽃
오늘 보람 한 소쿠리 건졌다.
골머리 아프게 주워 담았다.
해금강 바람의 언덕은 헛걸음하고
유채꽃 노란 웃음, 남해 바다는 참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