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의 봄꽃 학습
10.4.2 마산대 평생교육원 약초반
경남수목원 봄꽃 탐방 264
나의 살던 고향은
꽃대궐 행복한 향수
부모 형제 이웃
숨겨둔 그리운 동네
그 곳은 경남수목원
고향 산야 찾아 나섰다.
익은 기차여행
내 추억의 향수다.
간이역 빈 레일에
꼬리 잘린 기관차 들어오니
울긋불긋 한무리
반기며 뱃속에 삼킨다.
게으른 듯 천천히
기차가 가니
난 가지않고
산과 들이 달린다.
수학여행 떠나는
소년소녀가 되었다.
중리서 함안 군북 평촌 지나
개암 동네 새로 생긴 간이역
경남수목원역
아무도 지키지 않는 플랫폼에
뱃속 비우듯 한무리 내려
한 줄 길게 수목원을 찾았다.
다듬어진 구역 마디
봄꽃이 찬란하다.
유리 온실 열대 꽃에서부터
야외 연못가 구역마다
새싹 야생화
용감하게 땅을 뚫었다.
힘차게 용감하게
꽃을 단 아름다움
한 다불 두 다불 엮어 담는다.
카메라 열심히
메모장에 기록한다.
교수님 침 튀는 설명에
보고, 듣고 배우며
외우고 확인하고 걸으니
행복한 자연 속 우등생이 되었다.
기차 타고 돌아오면서
정리하는 현장학습
정말 생생한 공부였었다.
개나리 개불알풀 개비자나무
갯버들 공작 구상나무
군자란 극락조화 금사죽
기린초 꽃다지 눈개승마
독일가문비나무 흔적 돌토끼고사리 동백꽃 만발
렌텐로즈 메타세콰이어 길 물레나물
미선나무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