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8 정월대보름 양덕1동 대동제를 보고/264
순수한 마음이
달뜨는 밤
동녘 붉은 정열처럼
하늘을, 푸른 하늘을
목 놓아 부른다.
사람이 천심이듯이
정성을 비빈다.
존경과 바램으로
그 높은 자존심을
바닥에 내려 놓고
염원하며 절한다.
안녕, 건강, 행운,
영원한 번영을 .....
누구나 내 일처럼
내 희생 다짐하면서
자신에게 기도한다.
달집에 타오르는
열망 그 불꽃처럼
어둠 불러 존재 확인하고
끝없는 사랑
부모 마음이 되어
피붙이 강령을 부른다.
밝은 세상 문명사회 속에도
옛 조상 산 방식, 민속 섬기며
그침없는 우리 내력 사랑
내 문화 자랑일세
농악 리듬에 미치는
순박한 멋 이웃 일세
달님은 늘 빙긋이 웃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