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생초면 국제조각공원에서
땡볕에 찾은 감동입니다.
여름 하오 돌못에선 금을 따라 물이 흘러내리고
힘찬 근육이 만든 중심엔 거미가 줄을 매고
사막같은 더위와 구름과 둥근 조각이 그늘을 주고
쨍 쨍 땡볕에 할씬 벗은 건강미가 탐나고
첨탑에 찔린 구름이 옴짝달싹도 못하고
가족사랑이 네모처럼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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