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창원 팔룡동 시가지 및 공원길 마산만 해안로 둘러 돌다

황와 2026. 4. 25. 14:08
26.4.25 (토) 팔룡동 대원동 봉암동자전거길 한바퀴 돌며 꿀벌 잡아 아내 치료 돕다./264
        코스  :  집-동마산시장-동마산IC입구- 산업도로네거리-팔룡동 시가지-사화로-농업기술센타-대원동 도심공원 꿀벌잡기-
                    로템 - 팔룡동 해안로-봉암다리-봉암공단해안로-산호동해안로-양덕광장-집
        거리 시간  인원  :  30km, 3.0시간, 혼자 봄철 라이딩 
        특기사항 :  화창한 봄날 달리는 기분 라이딩 멋이다.
                          팔룡동 내리막길 내려오며 온통 좋은 꽃만 보고 찍었다.
                          햇볕 밝은 곳에 핀 토끼풀밭  거기가 화분 모으러 벌들이 다가온다.
                          팔룡동, 사화로, 명곡로타리 두대동 공원 그늘길 녹음길  시원하고 넉넉하다.         

 

 

오늘도 엉덩이가 궁금해진다.

자전거 타고  창원시내 거리를 거닐고 싶다.

팬티패드 껴 입고 굶었던 자전거 역마살 주문한다.

오늘도 아내는 나들이 나가고 

나홀로 창원시내 봄빛 그늘길 더듬으러 나간다.

자전거 안장에 오르면 세상이 아름다와진다.

온 천지가 꽃동산 그린동산 아름다움 뿐이다.

 

동마산시장 골목길 관통하고 

구암동 3.15 대로변 동마산 IC  건널목 건너서 

마창고가도로 아래로 빠져서

산업대로 시발점 건널목 건너서 

팔룔동 시가지 골목길 따라 내려가며 

길거리 화분 꽃들 찍고  

사하로 산아래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파티마병원 뒷길로 창원농촌지도센타에서 

명곡로타리를 건너서 다시 창원천 따라 

두대동 해암마을  표지석 읽고 

고향 잃은 슬픔  그때 고향을 내 주었기에 

지금의 창원 국가공단이 탄생된 큰 뜻이 지금에 있다.

당시 살던 가구주와 그집 아들이름이 적혀있어서 

마을의 규모를 알것 같다.

 

불도화

 

두대동 공원길
해정마을 70호 가구 애향시

 

다음은 돌아오는 길 

봉암갯벌생태학습장 지나며

쌀물로 빠져나간 바닷물 가장자리에  

저멀리 무학산이  무겁게 내려앉아 있고

푸른 물결만이 나에게 다가옵니다.

무역선 부두에 닿아 물건 싣고 

평화로운 날  달리는 내 등을 밀어줍니다.

나오면 이리 편안한 것을

집에 앉아 고민하고 다투고 

인상 주름 지우지 않아도 행복합니다.

봉암해안로 한바퀴 감돌고

수출자유지역관리청 앞 정원 붉은 단추같은 연산홍 점

꿀벌 소리 들으러 갔다가 나오며 

지금은 단홍보다는 신록이 더 예쁘다는 걸 느낀다.

집에 돌아와 땀내 나는 옷 벗으며 

오늘도 돌아본 산천초목 비단결 

한바퀴 감상하고 나니 몸에 생기가 돋는다.

 

무학산과 마산만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청 정원
마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