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0 산호천변 밤길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황토길-통합교 3바퀴-운동기구공원-집 거리 시간 : 11,235보 9.4km, 1.5시간 특색 : 즐거운 저녁운동 코스 1만 보 완수 상쾌하게 마쳤다. |
밤 운동 나갔다.
날씨가 싸늘해졌으니 눈만 내 놓고 둘러쌌다.
일정한 속도로 산책하듯 걸었다.
1시간 반동안 쉬지않고 걸으니 발에 열이 올라온다.
첫바퀴 자연스레 걷고
둘째바퀴 무릎통증이 없으지니 꾸준히 걸었고
세째바퀴는 쉼없이 걸으니 피로도로 걸음이 느려진다.
특히 오늘은 도랑가 고수부지에 설치된
맨발걷기코스 황톳길 밝은 길 내려가 걸었다.
국가의 지원을 받아 요즘 유행하는 맨발걷기코스 설치했으나
누군가 헌신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풀밭이 되었을 텐데
젊은 청년 내외가 밤늦게까지 풀을 뽑고
자갈을 골라내고 우천시 물길을 내고
화단을 조성하고 제초작업을 하고
수도를 끌어와 발씻는 곳을 만들었고
화분을 모아와 국화꽃 코스모스 길을 만들고
쉼터를 만들어 의자를 갖추는 등
5미터 마다 전등불켜서 밝게 걷도록 했다.
오늘 걸어보니 평탄로에 황토덩이가 딱딱하게 박혀
발바닥을 잘 지압해 줄 수 있었다.
어쨋던 성공적인 곳에는 무료자원봉사하는 분의 노력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 거들어주고 합의해 공동작업하는 걸
우리는 고맙게 생각한다.
세바퀴 다 돌고 운동기구에서 오심견대비 운동하고
몸통 허리 엉덩이 이상없도록 운동했다.
집에 돌아오니 11,235보 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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