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5.21 이현식군 서울 고양 텃밭에서 가꾼 채소 마산까지 배달했다./264 하얀 찔레향기 온들판에 고향향수 풍긴다.찔레꽃이 피면 시집간 누이가 생각난다고 장사익은 노래했다.울타리마다 빨간 줄장미 우거져 피면논두렁가 개구리 생갈이한 논가에서 엉머구리소리 고향의 산천은 추억속에서 뭍어나온다. 오전 갑자기 현식군 전화다.요즘 며칠간 마산지역에 와서 한국철도의 중추기술자로서 철도신호체계 점검하는 일 하고 올라갔다.그런데 난데없이 또 전화다.두 번쯤 함께 식사했으면 그것도 고마운데머리에 늘 내가 언저리에 남아있는지 정이 없고 애착이 없으면 잊어버릴민 한데 갑자기 생각났는지 전화로 던진다.혹시 상추 좋아하냐고 또 마늘 쫑대 드실수 있냐고 ?거기는 고양시 텃밭 채소 농사 거둔단다.채서 거십 너무 좋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