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현당재단이사회 참가 혹서 해양누리공원 라이딩

황와 2023. 7. 28. 21:43
23.7.28 혼자 현당재단이사회 참가하고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수협공판장-해양누리공원-마산신항개발(주) 이사회 회의-하동가 점심-해양누리공원-산호동해변길-삼각지공원-
                     메트로시티-집 
          거리 시간 :  18km, 3시간, 현당재단이사회 참석
          특색 : 해양누리공원의 공사내용 설명듣고
                    현당재단이사회 참석 의논하다.(장소 마산신항개발(주) 김용운이사장실)  

 

이제 배룡나무 꽃시절이 다가왔다.

산인 담안 백일홍 나무도 한껏 피겠지

우리 모은 할배의 충절을 나타내는 꽃인데

분홍꽃이 더 사랑스럽다.

일년 내내 백일동안 피는 꽃

새롭게 여름이 아름다와지게 하는 꽃

자전거 끌고 나오며 눈치를 보며 나온다.

무더위에 노인들 더위 탄다고 걱정이다.

자전거에 오르니 바람이 인다.

산호동해안로를 따라가다가 

마산수산시장 스치며

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장소 헤맸다.

찾고보니 마산관세청 자리에 있는 걸 빙빙 둘렀다.  

김용운이사장이 문앞까지 나와 맞는다.

마산해양공원개발주식회사 이사장으로

특별히 해양공원에서 개최하는 이사회다.

오늘은 이사장이 김용운 이사가 된다.

해양섬 건설계획을 조감도를 보며 설명해 주신다.

컨벤션센타과 높은 상징성 호텔 서고

해변공원에 문화센타와 복합상가 건물이 들어서고 

빙둘렛길 산책코스로 개방되고

돝섬과 연결되는 다리를 놓아 

산책로를 개발하면 최고의 명승지로 

많은 사람이 찾아들 거라고 설명해 준다.

길이 둘러 돌게 가설되어 있고 인도교로 산책하며

15만평 너른 섬을 잘개발하는데

그 건축개발을 담당할 거란다.

새로운 마산의 명소로 태어나게 할 거란다.

 

 

 

현당재단이사회를 열었다.

고민거리가 많은 이사장 정 박사 

이제 이번 사건으로 힘이 쇠진하여 탈기를 한다.

용기를 잃었으니 안타깝다.

벌금형을 수용하고 이제 쉬고 싶단다.

한 사람의 의지가 산박골에 전설이듯

숲속자람터 개발하여 건설해왔으나

이제 좌절하고 시달리는 노고에

세상일 싫어졌나 보다.

평소 꿈과 희망을 피력하며 열심히 개척했는데.......

의논해도 대안이 없으니 제안 소견이 없다.

용기를 내라고 격려할 뿐이다.

회의 마치고 건너편 하동가에 옮겨

함께 특별점심메뉴로 맛나게 고기 굽고

쇠고기된장국에 맛나게 대접받았다. 

 

 

다들 거기서 헤어지고 

난 다시 자전거로 해양공원 8자 인도교 그늘아래

바닷바람 솔솔 땀 식히고 

희뿌옇게  열이오른 마산항 바라보며 

제법 반시간 이상 오래도록 땀 식혔다. 

돌아오는 길 거울연못에 솟아오르는 물줄기

피서철 아이들 되어 뛰어들고 싶지만

아직 그 용기는 노인이라는 체면으로 실행하지 못한다.

돌아오는 길은 건물 그늘길 택하여

마산수산시장신축건물 곁으로 돌며

산호동해안로를 따라 달리다가

건널목 신호를 따라 건너서

삼각지공원, 홈프러스, 메트로시티 지나

집에 도달하니  땀범벅 어쩔수 없어 

샤워실에서 행복감 느낀다.

34도 무더위에 몸이 녹아내린다.